저는 올해41살입니다.결혼한지 9년이되었는데 아기가 없네요.그동안살면서 인공수정8번/시험관시술4차까지 

했지만 아기는오지않았어요.극심한난소기능저하로 과배란을하여도 난자가 1~2밖에 자라지않았고 어떨때는 이식을 못할때도 있었습니다.작년9월에 시험관4차실패후 다시 몸만들어 시작하려했지만 남편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병원두 가지못했어요. 그런데 2월8일날 생리를시작했는데 3월에는 생리두 없구...이상하게 얼굴화끈거리면서 땀이 흐르는 증상이 생기더라구요.전에 독감을 앓았어기때문에 그이유라 생각했지만 증상이 갱년기증상이랑 너무 흡사해서 3일전에

병원에 가서 호르몬검사를 하였더니  조기폐경이라고 하네요.fsh수치가 107이라고 하시네요. 너무 충격을 받아 말두 못하구 계속 눈물만 흘렸습니다.

증상이 있으니 호르몬제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골다공증이 생길수있다고 ....호르몬제를 섭취를 해야하는건지...아직도 호르몬을 섭취를 못하구있습니다.어떤분은 골다공증이 생길수있으니 섭취하라고 하고 어떤분은 임신을 할 생각이있다면 먹으면 안된다하고 정말 어렵네요....정말 너무 절망적이라 말을할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경우를 겪으신분은 없으시겠죠?

저두 너무 큰일이라서 .....생리가 없고 조기폐경인 경우에 임신을 할수없는걸가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요?

저처럼 이렇게 절망적인 사람에게도 희망이라는게 있는걸가요?

아기가없어서 넘 힘들었는데...폐경이라니 이젠 너무 무서워지네요.

정말 눈물이 마를날이 없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어떠한노력도 하구싶지만 방법을 못찾구 방황하구있네요.

도움이 될수있는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