셤관1차 월요일 피검을 앞두고
오늘아침 눈뜨자마자 소변보고 닦았는데 갈색찌꺼기가 나오는거예요
그리곤 크리논 질정넣고 막대를 뺐는데 지금까지 늘 깨끗하게 나오던 막대가 갈색찌꺼기기 묻어 나오는데 순간 조금 놀랬어요
병원에 전화하니 원장님께 여쭤보고 다시 전화주겠다고..
근데 전화끊고나니 뭔가 느낌이 울컥!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선명한 붉은빛 피가ㅠ
다시 병원에 전화하니까 지금 내원하라는 겁니다
병원가는 도중에도 계속 검붉은 출혈은 조금씩 있었어요
제가 생리같다고 하니까 원장님께선 아직 모른다고 질정대신 주사로 바꾸고 월욜 피검하자 하셨어요
병원갈때부터 주사맞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눈물이 그렁그렁 참을래도 자꾸만 고이는 눈물이 왜이리 미울까요 ㅠ
아직 포기하기 이른다고 말하지만 출혈땜에 거의 포기상태네요
다행이 냉동5개 되있는데 바로 시작한다면 언제 할수있나요?
혹시 좀 쉬었다 2차 들어가야 하는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