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날보다 아침 일찍일어났네요
눈떠서 물마신다고 물통 꺼내고 넣다가 놓쳐서 2L짜리 물가득찬 물통을 다 쏟아버렸네요 ㅜㅜ 아침부터..... 괜히 그릇 깨면 찝찝한것 처럼 찝찝하데요 ㅡㅡ
그리곤 아침 프로 여유만만을 시청햇네요 오늘은 변정수가나왓는데 버려진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있더라고요 어느 어린이마을을 갔는데 이제 갓태어나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이 여럿나오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초롱초롱 한 눈망울들 ....
근데 갑자기 왜케 눈물이 나죠 그냥 주룩주룩 끊이지않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누군 아기 갖기위해 이힘든 역경을 겪고 있는데 누군 필요 없다고 아이를 버리다니요 잘될꺼라고 낑낑되면 내스스로를 다독이던게
괜히 서러워졌나봐요 ㅠㅠ 괜찮은줄 알앗는데 이식 후 기다림에 두려움이 너무 큰가봐요 실패를 경험햇으니까요 하필 요때 시어머님이 전화를 하셨는데 좋은 소식이 생길꺼라며 저를 신경써주시 는 목소리에 참던 눈물이 또 펑펑 ....1주일 잘 지냈는데 오늘 괜히 불안하고 울쩍하네요 이런맘 얘기할곳 없어 이지와서 떠들고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