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에 조산으로 18주된 아기보내고
한달뒤쯤에 오라고해서 병원에가서 초음파봤어요.
임신전에도 근종이 몇개 있었는데 작아서 수술은 안해도 괜찮을것 같다며...임신 시도는 해보라 했었는데...임신하고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그랬었는데...이제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이번에 병원에서 똑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근종 크기에 변화는 없으니까, 임신을 다시 시도하고 임신이 되면, 12주쯤에 맥도날드 수술하고 지켜보자고, 17주에서 24주쯤에 또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근종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나름 강해지려고 노력하는데...
똑같은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니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변에서는 강해지라고 괜찮을꺼라 하는데...나름 노력은 해보는데...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