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계류유산하고,,,,
10월에 임신하고 엊그제 또 계류유산...
힘이 듭니다 다 포기해 버리고 싶구...
지난번이나 이번이나 입덧은 입덧대로 다하구 9~10주에 그리 되더라구요...
심장소리 잘 듣고 와선 그다음번에 가면... 심장이 뛰지 않는다구...
몸도 마음도 지치구 정말... 우울합니다...
남들에게는 쉽기만 한것같은 일들이 나에겐 너무도 어려운 것같아서 힘드네요...
다음번엔 임신하면 약물치료.. 일종의 유산방지 호르몬 같은것? 으로 해보자구 하시네요...
2~3번 계류유산하고도 순산하신분 계시나요??
이번만큼은 아기를 지키고 싶었는데...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