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남편이랑 하는말이 인생이 쉽지는 안쿠나 하는 말을 요즘 매일 하네요..

몇주전에 셤관1차에서 성공했다고 좋아햇는데...

대전마리아가서 7일날 초음파 보공 착상자리도 좋고
처음 아기집을 본순간 정말 눈믈이 핑 돌았어요..

아 ~나도 이제 엄마가 되는구나..

그러고 9일 토요일날 일어나니 팬티에 갈색혈이 묻어있는거예요..

그래서 바로 마리아에 전화를 했죠
갈색혈은 나올수도 있으니 걱정말고

더 양이 많아지거나 선홍빛으로 바뀌면 바로 전화하라고..
그래서 안심했죠.

그러고 움직이지도 않고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근데 새벽부터 양이 많아 지는거예요..

그래서 일요일날 아침 청주 모태안가서 9시 진료시작하자마자 가성 초음파를 봤어요..
아기는 3일만에 심장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잘자라고 있었더군요..

그런데 자궁 왼쪽에 피가 너무 많이 뭉쳐있다고
조심하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밥먹고 화장실 가는거 빼곤 시체처럼 누워있으라고
병원에서 프로게스테론 주사 한대맞고
그래서 바로 친정으로 가성 있었어요

근데 피는 멈추지않고 화욜부터는 피가 덩어리져 오는거예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 수욜날 모태안가성 초름파를 봤어요

아기는 또며칠안대성 더커져있었더라구요,,
심장박동수도 92에서 120으로
정말 하늘이 원망스러웠어요,,
피가 아기집안쪽으로 들어왔다고 유산확률이 더높아졌다고

그러곤 또 주사한대맞고 집에왓찌요.
정말 어떤 해결책이 없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우리 장군이"태명이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눈물 흘리면서
엄마가 미안하다고 엄마 곁을 떠나지 말라고 동요도 불러주공 좋은생각만 하고
그리고 수욜을 보냈죠

목욜 아침 아침을 먹공
화장실을 가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프면서 식은땀에
갑자기 구역질이나면서
토하고 밑으로는 피가 새어 나오고
제가 맹장 수술을 햇는데 그ㄸㅒ보단 천배 아니 그고통은 상상을 초월해요..

그래서 아랫배를 움켜지고 신랑을 불러서 다시 모태안을 갔죠
가자마자 초음파를 봤는데.
우리 아기는 없어졌더라구요..

정말 나팔관 양쪽이 막혔다고 햇을ㄸㅒ보다 몇 천배는 무너지는 느낌
말로 설명할수가...
남편 얼굴을 쳐다 볼수 없었어요..
제가 죄인이 된거 같고
아침을 먹어서 수술은 오후4시에 소파수술받았구요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두번 갔었는데
생리할때 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은 덩어리워 하열이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수술하고 집에서 쉬고있어요.
전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요
나이는 이제27 신랑은 이제30인데.
결혼한지 1년7개월댔구요,,

시험관 1차성공해서 가족끼리 파티 한지가 얼마안댔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다니
남편이 인생은 정말 알수가 없다면서...
마리아 전화하니깐 세번 생리하고 다시 해보자고하네요..
전 계류유산은 아니공 절박유산인데..자연유산이라고도하죠..

12주안에 유산되는 경우 염색체이상이나 그러니깐 아이가 태어나도 정상인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임신하면 호르몬이나와 생리를 멈추게하는 호르몬이 적절하게 나와야하는데
제 생각엔 아마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리피가 안에 계속고여있었던 같아요...
거의 흡수한다고 하지만 유산확률은 50대50이라네요.
저한테 왜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누굴 원망할수도 없네요
그러니 자꾸 제 잘못같고 힘이 빠지네요
담달부턴 운동더 열찌미하고 따뜻한 봄이 오면 5얼달에 다시 배주사를 시작하겟죠..

그때우리 장군이가 다시오길 바라면서..

털어 놓을때가 여기뿐이네요...
그래도 희망은 있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