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슬프네요.. 모두들 1차는 기대안하신다고 하시지만....
은근히 기대할수 밖에 없는 마음은 어쩔수 없었나봐요..
지난 12/4일 시작하여 12/17 이식,, 12/29 1차 피검 결과(실패)
배주사, 난자채취, 미세주입술, 3일배양, 질정, 주사(피가 비쳐 주사로 변경했어요)
친정 엄마가 태몽도 꿨는데.. 두번이나...아...
오늘 아침 임신 안된거 연락받고
과연 엄마가 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잠깐 들기도 하네요.....에휴...

한가지 여쭤볼게요~
제가 양쪽에 난관수종이 있는데 병원에서는 냉동배아가 있으니
일단 냉동배아 이식 먼저 하라고 권유 하는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양쪽난관수종 있는 분들은 아무리해도 안된다고 본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첨에 원장님도 1차 실패하면 난관을 묶자고 하셨는데..
연락하신 주사실 선생님이 난관수종과 이식과는 상관이 없다시면서 일단은,,,
생리 시작후 2틀째 되는날 오라네요.... (원장샘과 상담을 하셔야겠다구...)
난관 묶는 수술을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건지.. 원장샘 말대로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경험있으시분 계신가해서 올려봅니다..

아 오늘은 대청소나 해야할꺼 같아요.. 그동안 이식했다고 꼼짝도 안했더니 집이 엉망이네요..
말끔하게 청소하면서 지금까지의 과정 모두 잊어버릴랍니다..
다시 시작해야겠지만요~~~모두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