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마리아 플러스에서 1차 셤관 단기로 하구
3달지난 이달 말 2차 들어가기루 했었거든요.
갑자기 맘이 변해서 2차는 신설동 본원에서 할려구 병원을 바꿨네여.
생리2틀째 오래서 가보니깐 전 신랑이 문제라 (운동성이랑 수가 마니 적다구)
장기로 들어가시자고 하네여~
장기 들어갈려면 앞으로 또 20여일 기다려야 할것 같은데
그동안 너무 미뤘던 걷기운동도 좀 하구
두유랑 미역국도 챙겨먹구 해야겠어여(사골은 오히려 별루라는 말이 많아서..
먹이사슬 위에 있을수록 수은,납중독 이런거 조심해야한대서여)
1차 만큼 기대도 없어지고 편한 마음으로 간건데 막상 선생님얼굴 보고
믿음감 있게 말씀 해 주시니까 또 스물스물 ~ 기대가 생길라구 하네여
쩝...이건 좋은맘을 먹을라가도 기대하게 될까봐 ...맘 먹기가 왜 이리 힘든지요
다니는 동안 울컥울컥 하지않고 배주사 마니 안아프고 견딜만 했음 좋겠어여...
셤관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