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거의3년이 되어가네요
장년5월달에 첫아이 갖고 계류유산 하구..
자궁이 쌍각자궁이라길래 강남차병원에서 쌍각자구 막제거 했어요
다 제거는 못하고 어느정도는 제거했다고 하더라구..ㅠ

그후 임신 시도를 해보았지만 소식이 없어서..
저보다 늦게 결혼한 동서는 년년생도 아니지고 첫아이 백일도 되기전에 또 둘째아이 임신해서
지금 딸하나 아들하나
울형님 딸둘인데 아들낳으셔야겠다는 아주버님 말에 샛째가졌는데 딸..
다들 잘도 되는 임신.. 저만 안되는 기분!!
너무 속상하고 더 조마심나서..
9월달부터 더 괜찮은 병원다니면 임신시도 끝에 10월1일 첫 인공수정했습니다.
어제 시술하고 처음으로 병원에갔는데
의사샘이 "배란은 잘되었네요"하시구..
착상에 도움이 되는 주사 맞고 가시라고
일주일 후까지 생리가 없으면 테스트해보라고 하시네요.ㅠ
지금 증상은 가슴이 아프네요
이건 생리하기전에도 생기는 증상이라서 또 생리가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있어요.ㅠ
휴...
하루하루.. 좋은소식있었음 좋겠는데...
또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