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팔관 두쪽다 막힌줄도 모르고 1년동안 자연 배란일 맞추다가 불임검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그러다가 저번달 28일날 시험관 시술을 했습니다..
의사쌤이 나팔관 막힌건 외엔 자궁도 튼튼하고 난자, 정자 상태도 좋아서 잘 될거라고 위안도 해 주셨지만 이식후 오늘이 10일째인데 점점 불안해지네요..
난포10개자라서 7개수정되었고 3개이식하고 4갠 냉동배아한다네요..
피검이 모렌데 쫌 참지 그걸 못참고 오늘 임테기 질러버렸습니다..
하지만 내맘도 모르고 무심하게 선명한 한줄이 나오네요..
이식후 배랑 가슴도 빵빵해지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싶고..또 배도 콕콕 쑤시는 증상들이 계속되었고 지금현잰 배는 꺼졌지만 가슴은 여전히 빵빵하고 아프네요.....
이런증상들이 유트로게스탄(질정제)때문인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아님 피검일(8)날 생리예정일인데 그래서 전증후군인지...??
여기들어오는 여러분과 똑같은 증상들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10일이된 현잰 불안하고 초조하고..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남들은 이식후 7,8일쯤 임테기로 알 수있다는데 전 한가닥의 희망도 없는걸까요..??
제가 묻고싶은건
1.피검날 생리예정일인데 만약 그때 바로 생리가 나와도 피검은 해야되는건가요..??
2.피검전까지 임테기엔 한줄이지만 그이후에 나오는사람도 있는지..??

사람들마다 배란일이 다르지만 여기에서 포기하고 2차 냉동배아 준비해야하는건지..
자꾸 신경쓰다보니 임테기 두줄보는꿈을 꾸질않나..내자신이 왜이렇게 나약해지고 초라해지는지..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수욜날 피검때 결관 나오겠지만 하루하루 피를 말리네요..ㅠㅠ
이식후 몸조리하시는 분들..모두다 존 결과 있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