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아들 낳은 친구 모바일등록
8 ppappp 2019.05.18 14:13:14
조회 1,565 댓글 18 신고

참다가 기분이 너무 나빠서 다른분들 시각에서는 어떨까 글올려봅니다

 

저는 딸을 낳았구요  낳고 얼마 안되 친구가 임신했어요

축하해줬고 임신기간동안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잘 얘기해줬어요

성별알고부터 조금 달라졌다랄까?

초음파사진 매번 보내면서 어떤거 같냐고 묻길래 잘모르겠다 좀 더 있어봐야겠다 했어요

어느날 보낸게 아들같길래 아들같다했더니 딸낳고싶은데아들이면 속상하데요

내가 전문가는 아니니까 더 기다려보자 했어요

24주넘어서 아들이라고 확진이 났는데 너무 속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딸낳고 싶다면서 한탄하길래 

속상해하면 아가도 속상하다 그랬거든요

그뒤로 아들 고추초음파 사진보내면서 큰거보라고 징그럽다고 선생님이 고추 엄청 크다고 대물이라고 했다면서 계속 보내는거예요 고추엄청크지 하면서 묻길래

아무리 아기라고 해도 고추크다하기 애매한 .. 그래서 건강하네 ! 기특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줬어요

근데 알고봤더니 처음부터 다른친구나 sns에 아들이여서 너무 좋다고 딸이었으면 실망했을거라고 그렇게 말했더라구요

좀 벙 찌드라구요 왜 나한테는 왜그랬지? 싶어서요

 

 

 

그리고 얼마뒤 둘째 안갖냐고 묻길래 고민중이라고 했어요 

넌 둘째 언제 갖게 하니까 아들낳았는데 둘째 왜? 넌 둘째 낳아야지 남편은 둘째 성별어땠음좋겠데? 아들원하지?

이러더라구요

아니 남편은 둘째도 딸이었으면해 라니

아들안낳아? 완전 딸병신이네이러더라구요

 

여기서부터 기분이 조금씩 나빴는데 내가 예민한가해서 아무말 안했어요

 

친구가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제가 아들 못낳아서 안달인마냥..

 

전진짜 아들 생각없고 남편도 딸 둘이었으면 해요

하지만 아 대를 이어야 하는데 ... 셋낳을까? 둘째는 신의 뜻에 맡기자 이러고 있는 상태예요

시댁에서도 아들키워봐야 소용없다고 딸 둘 낳으라고 적극 권장중이신

물론 이얘기를 누구에게도 하지않아요

친구에게 딸이어서 너무좋다 이런말 한적도 없고

성별에 관해 어떠한 말도 하지않았는데 계속 저러니 기분이 좋진 않네요

 

육아용품 물어보길래 얘기해줬더니 아들인데? 이런말을 계속 해요 아들전용 체온계 아들전용 유모차가 있는지 참..

그리고 육아용품 물어봐놓고 사실샀다 그러고 다음에 또 묻길래 샀는데 또 사려고? 하니 집구석에 박혀있어서 새로 사려고 한다고 이런 말을 좀해요

물건들 샀다고 해서 보면 카시트 3개 유모차 4개 공기청정기 3대 에어컨3대  아기옷 수백벌 범퍼침대 2개 세탁기3대  아기침대 2개 아기띠 5개 이렇네요

진짜 산건지 거짓말인지 모르겠지만 뭐샀는지 기억도 잘못하고 후기물어보면 집구석에 박혀서 안뜯어봐서 모른다고 하네요 

처음엔 화도 나다가 산후우울증인가 싶어서 걱정도 되고 반반이네요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다른 글 추천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만개스토어] 물냉&비냉 10인분 세트 특가!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19)
    육아 게시판 이용규칙  (8)
    [육아] 고준희가 모델로 있는 피부미용기기 폐질환 유발 오존 검출..   럭키호야 68 19.08.16
    진짜 재밋는 육아앱 ㅎㅎ  file 모바일등록 릔릔맘 95 19.08.14
    [육아] 수족구   따옥이0312 228 19.08.08
    분수토를 해요   모바일등록 (2) 티거티거 297 19.08.02
    [Q&A] 36개월아기 1주일째 고열   모바일등록 (1) dodoharis 272 19.07.28
    허벅지 생식기접히는 살부분   모바일등록 이삐 489 19.07.27
    육아휴직후 실업급여   모바일등록 잘될꺼양83 264 19.07.26
    영아 산틍   모바일등록 티거티거 452 19.07.07
    나라에서 지원해주나요?   모바일등록 (4) 뷰디걸 777 19.06.30
    분유요   모바일등록 (3) 천사를기다려.. 278 19.06.30
    첫째 수족구 둘째는 신생아인데 봐주세용   모바일등록 (1) 이삐 1,012 19.06.29
    25개월아기 발바닥이 노랗죠?  file 모바일등록 (1) binilove 651 19.06.25
    아기엄마 근무   모바일등록 (4) 쏘율mom 524 19.06.18
    [Q&A] 아이들 수영복 요거 남녀공용도 될까요??  file 울라맘 1,140 19.06.17
    아빠만하는아이ㅠㅠ   모바일등록 (3) 조오오타 827 19.06.15
    빅사이즈 한복대여   모바일등록 zxc4482 272 19.06.15
    출산후 살안빠짐   모바일등록 (1) 댕구르르 776 19.06.13
    아기가 마트카트에서 떨어졌어요  file 모바일등록 (2) 운동이 1,560 19.06.12
    [Q&A] 둘째 임신 중 첫째   (1) Hope 549 19.06.11
    양육수당 전환요...   모바일등록 (2) 웃보 1,800 19.05.2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