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갑작스러운 호르몬 증가와 체형 변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걱정으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임산부의 우울증은 모체의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태아의 성장도 방해한다. 우울증으로 인해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태아의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태아의 해마를 위축시켜 뇌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기본이 되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과 숙면, 충분한 휴식이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컨디션을 좋은 수준으로 유지하면 우울감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거나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임산부의 우울증은 호르몬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는 만큼, 세로토닌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로, 부족할 경우 우울증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데에는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이 생성되는 곳은 ‘장’으로, 세로토닌의 약 90%가 세로토닌이 장에 존재한다. 장에 유익균이 적고 유해균이 많아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세로토닌이 제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세로토닌 생성이 활발해져 임산부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유산균의 효능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소개된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일본 에히메 대학의 미야케 요시히로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7년 4월부터 1년 간 임산부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산균을 다량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우울증 발병 비율이 7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은 시중에 나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통하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최근 임산부를 위한 제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 ‘프로스랩 맘스’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로스랩 맘스는 임산부 맞춤형 유산균제로 출산 전후의 여성에게 특화된 균주를 함유하고 있다.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비롯하여 김치에서 얻어낸 특허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우수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 다양한 균주가 복합적으로 배합되어 있다.

프로스랩 맘스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첨가물이 전혀 없어 임산부가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향미 증진을 위해 쓰이는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는 물론, 생산 편의를 위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첨가물도 없다. 이산화규소는 유산균 가루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알약을 만들 때 부형제로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출산 전후로 활동력이 떨어져 실내 생활이 많아지는 임산부를 위해 비타민D가 추가된 것도 눈에 띈다. 비타민D는 임산부의 뼈 건강과 태아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합성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필수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이 밖에도 프로스랩 맘스에는 유산균이 장까지 잘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이노바쉴드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유산균의 장 정착률을 높이고 증식까지 극대화한다”며 “프로스랩 맘스는 임산부에 최적화 된 제품이면서 불필요한 첨가물도 전혀 없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