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1620212642260074218904 2017.02.17 15:44:31
애 키우는게 산넘어 산
사람이길 포기하고 싶을만큼
애가 너무 힘들게해요 ㅜㅜ
진짜 너무 최악이네요
다들 힘들텐데 하소연해서 미안해요
근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매일 소리치는게 일상이고
애 없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만들고
나도 사람인지라 쉬고싶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단 한순간도 숨을 못쉬게
본인이 하고싶은데로만 할려고해요
고작 12개월짜리가요.....
다시 클려고해서 한시간마다 분유찾는데
힘들어 돌아가시겠어요 ㅜㅜ
신생아를 다시 키우는 기분이에요
이번에 다시 느끼는거지만
둘째는 없다고 다짐했어요
밤에 잠을 못자요 한시간동안 3~4번은
울면서 깨고 자지러지면서 깨기를
밤12시부터 아침6시까지 무한반복이에요
본인도 잠 못자고 피곤할텐데도
뭐가 그리 힘들고 아픈지 하.........
나는 대체 뭔가싶고
빨리 힘든순간 지나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