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갤된 아들맘이에요~

저희시엄니가 손주사랑이 유별나세요 정말끔찍히 생각하시구요.. 시엄니는 주변에 영업하시는분들이 정말많으세요. 가게하셔서 ㅇㅓ느정도 돈이 많으세요. 그러다보니 보험하시는분들이며 가게에 많이찾아오시구요. 연세는 이제 50이에요.. 젊으시죠..근대 하시는행동보면 꼭 옛날분 같으세요.. 미신을 거의 맹신하시다시피 믿으시고 주변 영업하시는분들 말도 철석같이 믿으시고.. 

문제는 오늘인데요. 어제 아기 돌촬영이었어요. 근대 어제 아기컨디션이 안좋았어요 갑자기 이유식거부에 잠도잘못자고 찡찡대고..  사진도 재대로 못찍고 나왔어요ㅜ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떠내려가듯이 울더니 코가막혓는지 잠도못자고 힘들어하고 설사를 하더라구요.. 거의뜬눈으로 애기보다가 아침일찍 병원갓더니 감기라더라구요.

약처방받아왔구요.  애기보고있는데 애기아프단말을 남편한테 들으셨나봐요 전화오시더니 암웨이에서 나온 영양제 저희부부 먹으라고 주신게 있거든요 그거 약을 빻아서 먹이라는거에요 애기한테. 그 암웨이 파시는분이 자기손녀한테 아플때 먹이신다는 거에요. 돌촬영해서 속이놀라서그런거라며.,..

아무리 그약이 좋다한들 돌도안된 아기한테 어른영양제를 좋다고  먹이라는게 전 이해가안가거든요..  지금 먹이고 자기전에 꼭먹이라고 하시면서 끊었는데 , 분명 다시전화오셔서 먹엿냐고 확인하실꺼란말이에요. 어떻게말해야할까요.. 안먹엿다하면 왜안먹이냐고 한마디하시면서 저희집오셔서 본인이 직접먹이실것같고 먹엿다하면 앞으로도 계속 아플때마다 먹이길 바라실테고... 아..진짜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