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엄마요 안녕하세요
나은맘77 2016.09.28 12:08:33
나은이 엄마에요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이제 25갤 되는 딸아이 통영서 시어머님한터 키워지고 있어요 전 마산에서 정신의학과에서 우울증약먹고 좋아지고 하루 4시간 학원강사하고 있어요 주말마다 자주 통영내려가구요
부부 상담도 받고 관계에 대해서도 서로가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어머님이 너무 힘드셔서 11월달에 아이 데려가라하시는데 일계약도 1년계약이라 그렇고 애기랑 저랑 안좋은 추억 있었던 집에 다시는 있기 싫어서 집을 내났어요 더군다나 아직 제가 완전히 정상은 아니라..ㄹ
어머님께서 내년8월달까지만 봐주시면 좋겠는데 고민이에요 글구 통영으로 이사가서 저희 친언니라 조카들 또 시어머님 아가씨도 다 계시니까 외롭지 않을겨 같은데 그렇게 됨 또 신랑직장이 문제가 되서 아빠랑은 떨어져살아야하네요
일단 전 통영으로 이사하고 싶은생각이 많아요
경험담이나 조언 꼭 얻구 싶구요
늘 어머님들 덕분에 힘이 나기도 했구 잘못된 행동들 고쳐나가기도 했고
힘이 많이 납니다 감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