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부터 두아이 재우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생각만큼 정말 힘드네요 ㅜㅜ 

25갤 아들, 41일된 둘째를 독박육아로 키워요

둘째는 아직 쭈쭈먹으면 자는 때라서 

정해진 시간인 8시반에 씻기고 재우면 바로 자요

첫째는 얼집 하원하고 둘째 자고 있다면 씻기고 

둘째 쭈쭈먹일때 같이 누워있으라고 해요

그럼 동생 재우고 나면 엄마가 토닥토닥 해준다고 

하면 조금 뒤척이고 재잘재잘 해도 기다려줘요ㅜㅜ

사실 둘째 태어나기전엔 잘시간되면 

먼저 코 자러 가자고 하고 

옆에 누워있으면 자던 아이가 

지금은 자자~~ 라고 한시간은 얘기해야 자네요ㅜ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야속하지만 

자~~라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네요.....휴...

둘째도 한.. 5개월 쯤 되면 껌딱지가 심해져서 

분명 잘 안자려구 할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독박육아도 육아지만 

아이들 먹이고 재우는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

이럴땐 퇴근시간 칼이고 

휴일 공휴일 딱딱 쉬는 남편 두신분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