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한지 2주 되가요 금요일까지 일하면..

80일넘은 딸램이 친청엄마한테 맞기고 나오는데 

월요일날은 눈물이 마구나는거에요ㅠㅠ

내가 왜이렇게 돈을 벌어야하나 

괜히 복직한다고 했나

출근해서 퇴근까지 12시간 걸려요 

9시출근 6시조금넘어퇴근이에요 

왔다갔다 길에서 한시간씩....

퇴근하면 친정엄마랑 바톤터치해서 애보는데

힘드네요 (솔직히말하면 엄마랑 같이 보는거죠)

완전히 쉬시게 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피곤한지라ㅠ

밥먹고 목욕같이 시키고 치우고 저도 씻고 하면 ㅠㅠ

신랑이랑은 주말부부에요 

금요일 저녁에 친정에서 저희집으로 아기랑 셋이 돌아가요 

남편한테 맞기고 토요일 하루는 쉬고싶은데 

아직 백일도 안된아기고 엄마품에서 더 많이 안아주고 싶어서 그러지두못하네요 

일하는 내내 직장 그만두고싶은생각이 떠나질않아요 

어쩌면 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