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만..ㅜ
순둥잉어뭉 2016.06.30 12:10:56
좀전에도 글올렸는데요ㅜ..
은찬맘님께선 3일째 간격 유지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해주시면서 나름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오늘도 홧팅하려했는데ㅜ..
그외 다른 님들께서는 100일 이전에는 그냥 배고파할때 주라고 서서히 잡힌다고.. 무리하지말라시고.. 겨우 텀잡은거 3일째까지 왔는데 싶었지만
우리 애기 잠투정이 젖병 물려야자는 거같네요ㅜ좀전에 글 올리고나서 얼마 안있어 배고프다고 자지러지길래 140을 먹였었는데 자꾸 몸을 비틀고 고개도 휙휙 젓다가도 다시 원위치하면 젖병 다시물고 또 울면서 비틀고.. 이런 행동 좀 오래됐어요ㅜ 젖꼭지 단계 올려줘서 괜찮다가도 잠오거나 속안좋을때 그럴수있다는 글을 봐와서 잠깐 중단하고 트름시킬라는데 또 울고해서 젖병을 물렸더니 또 허겁지겁 먹다가도 몸을 막 비틀고 울어요ㅜ
단계를 또 올려야할까요?.. 그러곤 잠투정인가싶어 트름시켰다가 누워서 젖병물렸더니 몸은 비틀지도 않는데.. 많이 게워냈네요.. 그길로 잠도 안자고 얼마안있어 본격적인 잠투정이..ㅜ 안고 재우려해도 머리를 비비고 박고 진짜 졸린가보다 싶어 좀있음 자겠지 싶다가도 칭얼댑니다.. 안고 공갈물리려 시도했는데 아기띠를 안한 상태라 그런가 아예 빨 생각도 없구요ㅜ 오히려 더 웁니다..
결국엔 빈 젖병으로 물리려고했지만.. 아니 어제까지 이 방식으로 재웠어요ㅜ.. 그래야 텀 유지될까봐.. 트름도 잘하고 방귀도 잘끼니까 상관없겠지 싶어서.. ㅜ 근데 어젯밤에는 결국 그러다가 수유텀 시간까지 오더라구요ㅜ
오늘은 결국 다시 마음이 약해졌네요ㅜ.. 그래서 40 더 타다먹이고 재웠는데..ㅜ 공든 탑이 무너진건 아닌지ㅜ.. 아님 이대로 아기가 원하는데로 해주는걸로 밀고나가야하는건지 진짜 제가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