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가 아프네요ㅠ
귀여운너♡ 2016.02.13 12:53:21
안녕하세요~ 골치가 아파서 어머님들께 조언 구해요ㅠㅠ
설에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께서 아기에게 사과를 먹이셨어요.
아직 이유식 시작 안한 아기라 처음엔 많이 놀랐는데 과일은 삭과로 시작한다고 하기도 하고.. 한두번 쯤은 괜찮겠지 하며 넘어갔어요.
근데 생무까지 먹이려 하시는 걸 보고 방에 들어와 자고있던 신랑한테 어머님이 아기한테 이것저것 먹여보려고 하신다, 나중에 또 아기 입에 뭘 넣어주려고 하시면 당신이 말려달라고 말해뒀었거든요.
근데.. 그날 저녁 먹으면서 신랑이 어머님께 "엄마, 애한테 낮에 사과먹이셨다면서요? 왜그랬어요!! 이유식먹이기전에는 먹이면 안된다고!!" 하며 호통을 치지 뭐에요.... 헐.....
어머님 표정이 완전히 싸해지시면서 알겠다 하시는데 제가 거기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그 뒤로 어머님은 계속 냉랭하시네요ㅠㅠ 하아.. 나름 사이좋은 고부사이였는데..
신랑은 자기가 뭘 잘못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고.. 안다고 해도 또 해결하겠다 나서면 더 일 크게 만들어버릴까봐 그냥 놔뒀어요.
어머님께서는 제가 오빠한테 어머님 흉을 심하게 본 줄 아실거같은데 제가 따로 아니라고 설명을 드려야하는지.. 그게 더 이상할 수도 있을거같기도 하고 휴.. 미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뭐라도 말을 해볼까요?
설에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니께서 아기에게 사과를 먹이셨어요.
아직 이유식 시작 안한 아기라 처음엔 많이 놀랐는데 과일은 삭과로 시작한다고 하기도 하고.. 한두번 쯤은 괜찮겠지 하며 넘어갔어요.
근데 생무까지 먹이려 하시는 걸 보고 방에 들어와 자고있던 신랑한테 어머님이 아기한테 이것저것 먹여보려고 하신다, 나중에 또 아기 입에 뭘 넣어주려고 하시면 당신이 말려달라고 말해뒀었거든요.
근데.. 그날 저녁 먹으면서 신랑이 어머님께 "엄마, 애한테 낮에 사과먹이셨다면서요? 왜그랬어요!! 이유식먹이기전에는 먹이면 안된다고!!" 하며 호통을 치지 뭐에요.... 헐.....
어머님 표정이 완전히 싸해지시면서 알겠다 하시는데 제가 거기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그 뒤로 어머님은 계속 냉랭하시네요ㅠㅠ 하아.. 나름 사이좋은 고부사이였는데..
신랑은 자기가 뭘 잘못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고.. 안다고 해도 또 해결하겠다 나서면 더 일 크게 만들어버릴까봐 그냥 놔뒀어요.
어머님께서는 제가 오빠한테 어머님 흉을 심하게 본 줄 아실거같은데 제가 따로 아니라고 설명을 드려야하는지.. 그게 더 이상할 수도 있을거같기도 하고 휴.. 미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뭐라도 말을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