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살 1월생 아들이 있는데요. 이 어린이집을 4월부터 다녔었는데 9 월에 선생님이 다 바뀌고 나서 안 갈려고 하네요. 작년에 다른 어린이집 다닐때도 안갈려고해서 보내다 말았는데 잘 다니다 다른 원장샘이 인수하고는 이래요. 심심하다고 재미없다고하는데 선생님이 초보인티도 나고 거친부분도 보여서 이해는 됩니다만 주위에 다 알아봐도 자리도없고 더 좋은 선생님이란 보장도 없네요. 이 동네는 어린이집 자리가 거의 안나서요. 또 자주 옮기는 것도 그래서 그냥 내년에도 계속 보낼까했는데 1월생이다보니 유치원이 지원가능한 곳이 있더라구요. 만약 되면 형,누나랑 같이 다녀야하는데 말은 잘하지만 아직 기저귀도 안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하나 유치원은 프로그램이 좀 체계적이고 재미있나 지금 보내기 시작하면 계속 월반이 되니 고민이 많아요. 둘째도 품고 있어 걱정이 많읍니다.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