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댁한풀이예요.....
가게가 엄니 놀이터도아니고
친구불러 하하호호...
안되겠다 싶어 친정가려니 갓다가
언제오냐 월요일에 옵니다
했더니 월요일에올거 머하러가냐
가지말아라ㅡㅡ으잉?
정작 시엄니는 강원도친정 당일치기로
갔다오시면서 가지말라니?
진짜 눈물나올거같더라구요ㅠㅠㅠㅠ
초아애비도 씻다나와서... 애한테 그만좀하라고
친정가는걸 왜 머라하냐고
친정보내는거 싫으면 가시라고해도...
꿋꿋하게 계시네요........
내가 이럴려고 시집왔나........시엄니땜시
후회도하고.....시엄니는 도와주려하는데 왜그러냐시고
배달이 많기는해요
촌이다보니 다 기름보일러라 날추워져
15곳이상 들어가고 정말 도와주려고햇다면
불편해도 참을텐데...정작 배달따라가는곳은
한두군대 춥네 머하네.....시아부지한테 말은했지만
두분이서 싸우시고...답이없네용.........
애봐주겠다해서 불안하지만 씻을때라도
맡기려햇더니 보행기태워라 보행기타면 운다
말씀드렸더니 애는원래 울면서 키우는거다
하시면서 삼실내려가시고............

아 그리고 궁금한게있는데
새시엄니인데... 왜 초아아빠 주위사람한테는
자기가낳은것마냥 이야기할까요...?
아버님 작년에 재혼하셨는데 초아애비
주위사람한테 얘키우느라 혼낫다
아들만둘이라 죽는줄알앗다 이런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