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랑 휴가인데 작년엔 큰애가너무어리고 큰애120일때 바로 둘째가생겨서 작년휴가는 반납하고 집에만잇엇어요.
올해 휴가인데 동물에 관심보이는 큰애를 위해 대관령 양떼목장에 가기로했어요.
신랑이 펜션잡고 강릉에서 놀자는 말에 바로드는생각은 돈..
둘이었을땐 적어도 돈걱정은 안했었는데..
애가 둘이다보니.. 바로 안된다고 절대안된다고 목 박아두고 나니 뭔가 아쉬움? 억울함?
23살에 임신해서 연년생으로 아이낳고 제대로된 휴가 즐긴적도없는데 모든 엄마들이 그러겠죠?..
친정언니가 임신중인데 내년이나 내후년에 같이놀러가자고 돈 반으로 나누자고 전화했네요..
신랑한테 스파펜션도가보고싶고 남이섬도가보고싶단 제말에 남이섬은 볼거없고 스파펜션은 큰욕조아니냐고.. 목욕탕가라는말에.. 웃프네요ㅠㅠ
몇년만 고생하고 아이들 좀 크면 같이 이곳저곳 놀러다니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