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이런경우
레이첼s 2015.08.29 11:20:06
시댁이 못사는건 아니에요 잘사는 축이에요..
근데 제가 시엄마가 둘이에요..
아버님이 올해 재혼하셔서..
근데 나이도40후반?중반?그정도 밖에 안됐고
첨엔 안그러더니 점점 자기가 진짜 시어머닌줄알아요
아버님 뒤에 숨어서..
저희 원래 시엄만 안그러시거든요
뭐이건 애아빠를 키운것도 아니고..
인정은 안하고 있는데 유산 받을게 있으니..
그냥 아버님 눈밖에 안나게 하려고 맞춰주곤 있는데
도리 예의 지켜가면서 교묘히 부려먹는게 눈에 보이니
참기도 싫고 저도 한성질 하는거 애아빠 아니까
불안해하구요
큰애 초등입학전까지 유산명목으로 주시기로 한게
3억5천쯤돼요..
이거 그냥 한5년 나죽었소하고 참아야될까요
아님 그냥 엎어버리고 안본다 할까요
아버님 시할머님 애들을 당신들 분신이라 여기셔서
저번에 한 몇개월 안보여드리고 풀린 이후론
두분은 그렇게 그러지 않으세요
근데 그놈의 새시엄마 그나이에 초혼이라
애가지려고 애쓰는것도 꼴불견이구요
제상황이면 어떡하시겠어요?
진짜 하루하루 부글부글 끓어요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