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시댁관련, 글길어요)
힘내줘,나의20대♡ 2015.08.14 11:24:49
이런글 또 쓰기 싫었는데요ㅠㅠ
몇일전에 시어머니랑 육아방식이 너무 달라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 썼었어요..
시어머니도 젊은신편인데 은근 고지식하시고 고집있으시구요
효자남편때문에 진짜 남편이랑 시어머니일로 자주 싸우고 속상한데요
저번주에도 싸우고 주말에 시댁을 다녀왔었거든요
서로 풀었지만 푼듯 안푼듯 늘,
워낙 시어머니일로 자주 싸워서 매번 그래요 ㅠㅠ
주말에 시댁가서 점심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신랑이랑
저녁먹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뭐좀 가지러오라고
전화해서 신랑을 부르더라구요
신랑이 갔다와서 치킨먹자며 기분 괜찮았었는데
신랑혼자 시댁가서 2시간 정도 있다가 집에 오더니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라구요
시댁 차타고 10분거리구요 뭐가지러 가놓고 2시간 ...
갔다오니 기분이 안좋아보이고 찝찝해서 물어봤어요
뭔일있었냐고 ... 없었데요
다음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어제 무슨일있었냐 하니까 별일없었다고 하시드라구요
저도 눈치가있지 신랑도 저에게 갑자기 또 쌀쌀맞고
톡이며 전화며 하지도않고
원래 일할때도 애기보고싶어서 영통도 자주하고 톡도 자주하는데
뭐가 이상하잖아요
이틀전에 남편,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가더니 새벽에
개떡이되어서 들어왔어요 답답하더라구요 왜그러는지
혹시나하고 카톡을 봤는데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카톡으로
며느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시라고
저도 마음이 풀리지않는다는둥
애때문에 어쩔수없는다는둥
일요일저녁에 혼자 자기집 다녀와서는 자기엄마한테 저렇게
카톡을 보내놓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저에게 ...
어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다시 물어봤어요
그런 카톡읽었다고 일요일저녁에 별말안했냐고 했더니
신랑에게 그러셨다네요..
저는 일도안하니까 아이데리고 평일에 시댁 놀러올수도 있는건데 안온다는둥, 저에게 서운한 일들을 조금씩
신랑한테 말했나보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어머님한테... 감히 제가 부탁드린다며
어머님이 사소한거에 서운하셔서 남편한테 서운한소리하면
저희는 그걸로 대판싸운다
조금만 조심해주시라고..
솔직히 서운한티 잘내시거든요..
시아버지도 안계시구 혼자시라 또 아들밖에 없어서 그러신가..
수긍해주시길래 다행이다 생각했더니 또 싸움거리를 주셨네요
답답해서 전화로 시어머니 앞에서 울면서
어머님 제가 부탁 드렸었잖아요
신랑은 제입장에서는 생각하나도 안해주니까
제가 그걸로 매번 싸우고 서로 힘드니까 부탁드린다고 했잖아요,
하니까 저보고 내가 생각이 짧았나보다 라고 하시고
처음듣는 이야기인 마냥
진짜 속터지는소리만 하시네요
그러면서 남자는 말 길게하는거 싫어한다 자기 아들도 그렇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헛소리하시고ㅡㅡ
그럼 입닫고 있으면 대화도 안되는데 어떻게 풀으냐니깐
저보고 너는 뭔말이 그리많냐 라며화내시는거예요
자기아들 말로 이렇게 달달볶구나 생각하셨겠죠,
화는 자주 안내시는분인데 진짜 당황스럽고..
본인이 이혼하셔서 그런가 매번 애기가 행복해야하니까
너희가 잘살아야된다고 이말만 하시면서
계속 싸움거리는 주시고 진짜 너무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고싶다고 말해버렸어요
혼전 임신으로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고 시집갔는데
잘살아야지 했는데 엄마도 속상해하시며
너가 선택한거 잘살려면 너가 잘해야된다고
저희 신랑은 바뀔사람이 아니라고.. 그러시네요ㅜㅜ
그래서 이혼한 가정으로 시집가는거 반대했었다고
부모를 보고 결혼해야된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온거라고
이말하시는데 .. 너무 속상해요
시댁 차타고 가까이 사시는분들 신랑없이 애데리고 자주가세요?
참고로 저는 차도없고 신랑만 있구요..
어차피 운전도 못하고 둘째 임신까지했는데...
진짜 시어머니 손녀딸한테 집착하시고 맘같아서는 이혼하고
안보여드리고 싶어요 신랑도 너무 밉구요ㅠㅠ
진짜 몇일내내 별다른 대화도없이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답답하고 집 나가고싶고ㅠㅠ
너무 답답해서 글 썼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몇일전에 시어머니랑 육아방식이 너무 달라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 썼었어요..
시어머니도 젊은신편인데 은근 고지식하시고 고집있으시구요
효자남편때문에 진짜 남편이랑 시어머니일로 자주 싸우고 속상한데요
저번주에도 싸우고 주말에 시댁을 다녀왔었거든요
서로 풀었지만 푼듯 안푼듯 늘,
워낙 시어머니일로 자주 싸워서 매번 그래요 ㅠㅠ
주말에 시댁가서 점심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신랑이랑
저녁먹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뭐좀 가지러오라고
전화해서 신랑을 부르더라구요
신랑이 갔다와서 치킨먹자며 기분 괜찮았었는데
신랑혼자 시댁가서 2시간 정도 있다가 집에 오더니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라구요
시댁 차타고 10분거리구요 뭐가지러 가놓고 2시간 ...
갔다오니 기분이 안좋아보이고 찝찝해서 물어봤어요
뭔일있었냐고 ... 없었데요
다음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어제 무슨일있었냐 하니까 별일없었다고 하시드라구요
저도 눈치가있지 신랑도 저에게 갑자기 또 쌀쌀맞고
톡이며 전화며 하지도않고
원래 일할때도 애기보고싶어서 영통도 자주하고 톡도 자주하는데
뭐가 이상하잖아요
이틀전에 남편,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가더니 새벽에
개떡이되어서 들어왔어요 답답하더라구요 왜그러는지
혹시나하고 카톡을 봤는데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카톡으로
며느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시라고
저도 마음이 풀리지않는다는둥
애때문에 어쩔수없는다는둥
일요일저녁에 혼자 자기집 다녀와서는 자기엄마한테 저렇게
카톡을 보내놓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저에게 ...
어제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다시 물어봤어요
그런 카톡읽었다고 일요일저녁에 별말안했냐고 했더니
신랑에게 그러셨다네요..
저는 일도안하니까 아이데리고 평일에 시댁 놀러올수도 있는건데 안온다는둥, 저에게 서운한 일들을 조금씩
신랑한테 말했나보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어머님한테... 감히 제가 부탁드린다며
어머님이 사소한거에 서운하셔서 남편한테 서운한소리하면
저희는 그걸로 대판싸운다
조금만 조심해주시라고..
솔직히 서운한티 잘내시거든요..
시아버지도 안계시구 혼자시라 또 아들밖에 없어서 그러신가..
수긍해주시길래 다행이다 생각했더니 또 싸움거리를 주셨네요
답답해서 전화로 시어머니 앞에서 울면서
어머님 제가 부탁 드렸었잖아요
신랑은 제입장에서는 생각하나도 안해주니까
제가 그걸로 매번 싸우고 서로 힘드니까 부탁드린다고 했잖아요,
하니까 저보고 내가 생각이 짧았나보다 라고 하시고
처음듣는 이야기인 마냥
진짜 속터지는소리만 하시네요
그러면서 남자는 말 길게하는거 싫어한다 자기 아들도 그렇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헛소리하시고ㅡㅡ
그럼 입닫고 있으면 대화도 안되는데 어떻게 풀으냐니깐
저보고 너는 뭔말이 그리많냐 라며화내시는거예요
자기아들 말로 이렇게 달달볶구나 생각하셨겠죠,
화는 자주 안내시는분인데 진짜 당황스럽고..
본인이 이혼하셔서 그런가 매번 애기가 행복해야하니까
너희가 잘살아야된다고 이말만 하시면서
계속 싸움거리는 주시고 진짜 너무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고싶다고 말해버렸어요
혼전 임신으로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고 시집갔는데
잘살아야지 했는데 엄마도 속상해하시며
너가 선택한거 잘살려면 너가 잘해야된다고
저희 신랑은 바뀔사람이 아니라고.. 그러시네요ㅜㅜ
그래서 이혼한 가정으로 시집가는거 반대했었다고
부모를 보고 결혼해야된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온거라고
이말하시는데 .. 너무 속상해요
시댁 차타고 가까이 사시는분들 신랑없이 애데리고 자주가세요?
참고로 저는 차도없고 신랑만 있구요..
어차피 운전도 못하고 둘째 임신까지했는데...
진짜 시어머니 손녀딸한테 집착하시고 맘같아서는 이혼하고
안보여드리고 싶어요 신랑도 너무 밉구요ㅠㅠ
진짜 몇일내내 별다른 대화도없이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답답하고 집 나가고싶고ㅠㅠ
너무 답답해서 글 썼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