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동생네 부부랑 사이좋게 지내고 연락하면서 서로 집에도 왕래하며 가깝게 지내는 사이에요 전 35 그쪽 언니는 38살쯤 됐고 결혼은 저희랑 같은해에 했는데 저흰 애가 벌써 4살이고 그언닌 애가 잘 안들어서서 고생하다 올해 임신해서 10월쯤 이쁜딸래미 출산해요 요새 가끔 전화통화 하는데 저도모르게언니가 애기꺼 뭐 샀다하면 이것저것 지적을해요 이건 좋고 저건 안좋고 요런식으로... 좀전에도 통화하다가언니가 물티슈 4박스랑 기저귀를 샀다갈래 뭐샀냐고 물으니 물티슈는 하**샀고 기저귀는 일본산 ㄱ기저귀를 많이 샀다길래 뭐하러 벌써 그렇게ㅁ많이샀냐? 내가 써보니 하**은 잘 찢어지고 기저귀는 아이마다 틀려서 암만 발진안나고 좋다해도 언니아이한텐 안맞을수도 있다 애기 태어나서 이것저것써보고 맞는걸로 쭉 쓰면 되는데...물티슈도 발진날수있으니 인터넷쇼핑몰 찾아보면 기저귀랑 물티슈 샘플파는곳 있는데 종류별로 몇가지 시켜고 써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얘기했어요 언니가 별로 기분나쁘게 받아들인거같진 않는데 왠지 전화끈고나니 제가 먼저 애 키워봤다고 아는척하나싶고 많이 기다렸던 아이라 그언니도 어련히 알아보고 준비했을텐데... 제가 넘 오지랖부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