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남편
깜상힌상 2015.05.27 21:38:14
저희 남편은 게임기 매장을 합니다.오래되서 단골도 많고 그럭저럭 되는지라 아주풍족하게는 아니여도 걍 먹ㅈ고살만은합니다.근데 이남편이 평상시에는 성격도좋고 장난도 잘하는데 자기가 기분이 안좋거나 장사가 안되는날이면 표정이 안좋거나 뭘물어봐도 대꾸도 안하고 집안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듭니다.오늘도 퇴근하고왔는데 표정이 별루더라구요.아기목욕시켜야된다해도 대답도안하고 제가손목이 아파서 물을 받아 갖다줘야되거든요.아기가 뭐가보이나봐 말을해도 큰애가 말시켜도 대답도않고 그러다 제가터졌습니다.도대체 밖에서 안좋으면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왜그러냐고 기분안좋으면 우리도 안좋아해야 되냐고 했다가 한바탕큰소리로말다툼하다가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아정말 짜증나서 ;;글이길었네요.여기다 속풀이하고가요.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