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병원 다녀왔네요~
송실이맘~♥ 2015.05.22 20:57:47
애기낳고 7개월이 지났네요~
원래부터 주기적으로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산후 우울증 올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그동안 잘 버텼네요.
잠이야 임신하고 쭉 깊이 못자서 이제 깊은잠을 못자는게 습관이 됐나봐요. 하루종일 멍~하고 피곤하고 무기력감에 소화도 잘안되고 두통에 별일 아닌일에 화도 나고 살도 찌는거 같아서 병원다녀왔는데 의사가 약간 우울하대요~^^
저녁에 마지막일지 모르는 모유 먹이고 나니 왠지모를 상실감이 느껴지네요~ 두어달 전부터 혼합하며 모유도 거의 말라서 끊으려고 했는데 막상 이래되니 넘 아쉽네요. 아직 새벽에는 젖 찾으며 깨는 애기라서~
다들 힘들게 지내고 계실 시간이라 이정도는 괜찮을거라 버텼는데 우울하고 무기력감은 혼자서 이겨내기 힘드네요~
그래서 오기로 안버티고 약의 힘을 좀 빌렸어요.
아직 어린 애기보시는 어머님들 힘드시더라도 꼭 기운내요~
남편이 밉고 현실이 힘드시더라도 무조건 행복해져야해요 우리는~ 지금 우린 내 아기의 미래를 살고 있기때문에
가끔 나 키우며 힘들어했던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내 이쁜 새끼에겐 행복한 미래를 선물해주는 마음으로 모두들 힘내고 행복해집시다~~^^
원래부터 주기적으로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산후 우울증 올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그동안 잘 버텼네요.
잠이야 임신하고 쭉 깊이 못자서 이제 깊은잠을 못자는게 습관이 됐나봐요. 하루종일 멍~하고 피곤하고 무기력감에 소화도 잘안되고 두통에 별일 아닌일에 화도 나고 살도 찌는거 같아서 병원다녀왔는데 의사가 약간 우울하대요~^^
저녁에 마지막일지 모르는 모유 먹이고 나니 왠지모를 상실감이 느껴지네요~ 두어달 전부터 혼합하며 모유도 거의 말라서 끊으려고 했는데 막상 이래되니 넘 아쉽네요. 아직 새벽에는 젖 찾으며 깨는 애기라서~
다들 힘들게 지내고 계실 시간이라 이정도는 괜찮을거라 버텼는데 우울하고 무기력감은 혼자서 이겨내기 힘드네요~
그래서 오기로 안버티고 약의 힘을 좀 빌렸어요.
아직 어린 애기보시는 어머님들 힘드시더라도 꼭 기운내요~
남편이 밉고 현실이 힘드시더라도 무조건 행복해져야해요 우리는~ 지금 우린 내 아기의 미래를 살고 있기때문에
가끔 나 키우며 힘들어했던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내 이쁜 새끼에겐 행복한 미래를 선물해주는 마음으로 모두들 힘내고 행복해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