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친정엄마랑 다퉈봤나요...?
윤옥 2015.04.25 13:15:50
진짜 이런저런 서운한 말하다가 어제 엄청 심하게 다퉜네요.나보구 돈밖에 모른대요.말하자면 오빠가 있는데 이혼하구 혼자 사는데 좀 그래요.저두 오빠하구 비기는게 싫지만 사람인지라...뭔든지 오빠만 챙기는거 나두 같은 자식인데 힘들구 뭔 처리하거나 아프거나 함 내가 애없구 다 해야되요.그럴때 딸좋다는게 뭐야~이러면서...그래서 어제 이레저레 엄마한테 서운하다 했더니 오빠한데 돈주구 해서 돈땜에 그런다네요..참고로 엄마는 일다니시구 돈좀 모아두셨는데 오빠한테 결혼부터 해서 지금까지 1억 가까이 썻는데 저희집은 원래부터 아들만 챙기는 집안이라 그러거니 살아왔어요.지금 저희 신랑이 350점두 버는데 전세두 1억2천에 살구 있구 힘들진 않거든요.뭐 이것저것 얘기하면 너무길어서 그런데 저처럼 엄마하고 싸우구 화해했나요?전 진짜 그냥 넘어가기 싫어요.화가 나서 엄마보구 갖구있는돈 다쓰구 늙어서 의지할 사람없을때 오라했어요..그땐 내가 돈떠나서 자식으루 시중들어준다구 못되게 얘기했는데 맘이 안편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