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빠이ㅡㅡ
사랑가득쭌이네 2015.04.01 23:25:08
조리원 퇴원 후 100~ 120 먹던 애기가
70~90 먹고 많아야 100을 겨우 먹어 걱정했는데
어제 목욕 후 갑자기 140을 먹었어요
몇시간동안 내내 안자다 9시쯤 우유 120을 먹고 조금 있다
잠이들었는데 10분밖에 안자고 일어나더니
일어남과 동시에 숨넘어가게 우는거에요
이런적이 처음에다 혼자 있었던지라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섭던지 아무리 달래도 안되길래 혹시나 해서
우유 40을 줬는데 완전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그뒤로는 울지는 않았는데 잠을 안자고 1시간 있다
100을 먹고서야 잠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또 숨넘어가게울며
오늘은 더 오래 울고 목소리가 쉴듯할 정도로 울었어요
역시나 우유 먹은지 1시간 후인데 40먹고 연달아 40 또먹고
그래도 안자고 놀다가 1시간 뒤인 방금 50먹네요
낮에는 120 먹고도 잘자고 잘노는데 왜 이시간만되면
그러는걸까요??
여기서 제목이 짜증이빠이인 이유는..
어제는 남편이 없었는데 오늘은 있었거든요
애기 자는거보고 남편은 공부하러 컴퓨터 방에 들어가있는
상태여서 애기가 일어나서 막 울때 안부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도와주라고 불러 조금 진정됐다싶으니
다시 공부하러가더라구요
근데 또다시 아까보다 더 울길래 분유 타러가면서
애기 숨넘어간다며 남편에게 버럭해버렸네요
공부는 좀 이따하고 저 분유타는동안 애기 좀 달래주지 하는 생각에 화가 나더라구요 남편은 황당했겠죠
정리하고 온 남편에게 안부를테니까 가서 공부나해 했더니
잠시 서 있더니 다시 방에 들어가더니 공부 안하더라구요
동영상 강의라 강의 들으면 소리가 들리거든요
공부 안하면서도 애기가 계속 울어도 안와보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참 뒤에 나와 거실에 이불 펴고 누웠네요
평소에 남편 있을때 새벽엔 남편이 애기 봤는데
너 한번 당해봐라 이건지...
공부하지 왜 자냐고 얼굴에 물이라도 끼얹고 싶네요
제가 버럭해서 시작된거라 미안하기도 한데
짜증도 나고 애기는 계속 안자고 어뜨케 하죠?ㅠ
미안하다고하고 애기 보는거 도와주라고 할까요
횡설수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0~90 먹고 많아야 100을 겨우 먹어 걱정했는데
어제 목욕 후 갑자기 140을 먹었어요
몇시간동안 내내 안자다 9시쯤 우유 120을 먹고 조금 있다
잠이들었는데 10분밖에 안자고 일어나더니
일어남과 동시에 숨넘어가게 우는거에요
이런적이 처음에다 혼자 있었던지라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섭던지 아무리 달래도 안되길래 혹시나 해서
우유 40을 줬는데 완전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그뒤로는 울지는 않았는데 잠을 안자고 1시간 있다
100을 먹고서야 잠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또 숨넘어가게울며
오늘은 더 오래 울고 목소리가 쉴듯할 정도로 울었어요
역시나 우유 먹은지 1시간 후인데 40먹고 연달아 40 또먹고
그래도 안자고 놀다가 1시간 뒤인 방금 50먹네요
낮에는 120 먹고도 잘자고 잘노는데 왜 이시간만되면
그러는걸까요??
여기서 제목이 짜증이빠이인 이유는..
어제는 남편이 없었는데 오늘은 있었거든요
애기 자는거보고 남편은 공부하러 컴퓨터 방에 들어가있는
상태여서 애기가 일어나서 막 울때 안부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도와주라고 불러 조금 진정됐다싶으니
다시 공부하러가더라구요
근데 또다시 아까보다 더 울길래 분유 타러가면서
애기 숨넘어간다며 남편에게 버럭해버렸네요
공부는 좀 이따하고 저 분유타는동안 애기 좀 달래주지 하는 생각에 화가 나더라구요 남편은 황당했겠죠
정리하고 온 남편에게 안부를테니까 가서 공부나해 했더니
잠시 서 있더니 다시 방에 들어가더니 공부 안하더라구요
동영상 강의라 강의 들으면 소리가 들리거든요
공부 안하면서도 애기가 계속 울어도 안와보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참 뒤에 나와 거실에 이불 펴고 누웠네요
평소에 남편 있을때 새벽엔 남편이 애기 봤는데
너 한번 당해봐라 이건지...
공부하지 왜 자냐고 얼굴에 물이라도 끼얹고 싶네요
제가 버럭해서 시작된거라 미안하기도 한데
짜증도 나고 애기는 계속 안자고 어뜨케 하죠?ㅠ
미안하다고하고 애기 보는거 도와주라고 할까요
횡설수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