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한다는남편 뭐가 맞는걸까요?
토랑엄마 2015.03.27 03:37:58
저희는 3개월된 딸을 둔 27살(저)28살(남편) 부부입니다.
작년에 연애하다 혼전임신으로 8월에 결혼하고 12월에 딸을 낳았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결혼하는 달에 남편이 갑자기 실직을 당했고 그래도 믿고 결혼했는데 남편은 정신못차리고 취미생활(다트동호회)에 친구들을 만나면서 현실도피나 하고 늦게 들어오기 일쑤였습니다. 일도 안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3번은 늦게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에는 다트대회 때문에 집에없고 집에 있어도 늦게 들어오니 매일 처자는 모습만보면서 거의 매일을 울었습니다. 평소에 저를 많이 좋아하고 걱정하는걸 가족들도 지인들도 알기는 하는데 개념없는 행동을 할 때가 너무 많아서 겉으로만 나를 좋아하나 이젠 그런 생각도 듭니다.
많은 큰사건들이 있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고 임신기간에 너무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껴서 애낳고는 정말 미친년처럼 싸웠습니다. 오죽하면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다말고 연장술자리에갔다온놈이랑 싸우러 쫒아간적도 있습니다. 제가 미친년되고 나니까 조금씩 늦게 들어오는건 나아졌습니다. 근데 오늘 4월17일에 일 때문에 수원에 가는데 수원에 사는 친구랑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랑 수원에서 한잔할건데 늦게 보게된다며 대중교통으로 못돌아온다고 담날 들어와도 되냐네요...그러면ㅅㅓ 택시를 타고올수도 있지만 어쩌고저쩌고하는데....제가 애랑 살면서 문제가 제가 이해심이 적은건지 미친년인건지 다른여자들은 이런거봐주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정신병자될것 같아요....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정신적으로 신체적,경제적으로 너무 힘든데 이새끼는 저를 더 힘들게하네요
전남자친구들한테 이해심많고 성격좋다는 칭찬도 듣고 그래서 결혼하고싶어했던 남친들도 있었어서 더 제가 문제인것 같지는 않은데 뭐가 맞는건가요
작년에 연애하다 혼전임신으로 8월에 결혼하고 12월에 딸을 낳았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결혼하는 달에 남편이 갑자기 실직을 당했고 그래도 믿고 결혼했는데 남편은 정신못차리고 취미생활(다트동호회)에 친구들을 만나면서 현실도피나 하고 늦게 들어오기 일쑤였습니다. 일도 안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3번은 늦게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에는 다트대회 때문에 집에없고 집에 있어도 늦게 들어오니 매일 처자는 모습만보면서 거의 매일을 울었습니다. 평소에 저를 많이 좋아하고 걱정하는걸 가족들도 지인들도 알기는 하는데 개념없는 행동을 할 때가 너무 많아서 겉으로만 나를 좋아하나 이젠 그런 생각도 듭니다.
많은 큰사건들이 있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고 임신기간에 너무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껴서 애낳고는 정말 미친년처럼 싸웠습니다. 오죽하면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다말고 연장술자리에갔다온놈이랑 싸우러 쫒아간적도 있습니다. 제가 미친년되고 나니까 조금씩 늦게 들어오는건 나아졌습니다. 근데 오늘 4월17일에 일 때문에 수원에 가는데 수원에 사는 친구랑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랑 수원에서 한잔할건데 늦게 보게된다며 대중교통으로 못돌아온다고 담날 들어와도 되냐네요...그러면ㅅㅓ 택시를 타고올수도 있지만 어쩌고저쩌고하는데....제가 애랑 살면서 문제가 제가 이해심이 적은건지 미친년인건지 다른여자들은 이런거봐주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정신병자될것 같아요....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정신적으로 신체적,경제적으로 너무 힘든데 이새끼는 저를 더 힘들게하네요
전남자친구들한테 이해심많고 성격좋다는 칭찬도 듣고 그래서 결혼하고싶어했던 남친들도 있었어서 더 제가 문제인것 같지는 않은데 뭐가 맞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