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나이키에서 남편 오리털 파카 사줬어요
재작년, 작년 잘 입고 다녔는데
올해 며칠전 남편이 그 파카 꺼내 입더니
파카에 털이 없대요
웃기지마라고 왜 털이 없냐고 넘겼는데
남편이 오늘 모임 나가면서 다른 잠바 없냐고 그러길래
왜 그러냐고 나이키 잠바 입으라고(겨울 잠바 한벌밖에없어요ㅜㅜ)했더니 그 잠바 춥대요ㅡㅡ
왜 춥냐니까 또.. 털이 없대요ㅡㅡ
만져보니 진짜 털이 군데군데 없어서 너무 얇더라구요
원래 도톰한잠바였는데ㅜㅜ
웃겨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오리털이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요ㅜㅜ
나이키 매장에 들고 가면 방책이 있으려나요?
겨울잠바 비싸서...큰마음 먹고 사야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