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시댁문제!!꼭 읽어주시고 답글부탁!!!
귀염엄마 2014.11.25 00:40:11
제 아들은 이젠 4개월이 됩니다...제 시댁하고 친정은 원래 제 친정아버지와 사아버지가 오래전부터 아시던 분이셧고..어쩌다 전 그 집 아들이랑 결혼을 했지요..사실 결혼하게 된 계기도.시댁에서 (제가 돈을 잘 벌었고 직업도 탄탄햇습니다) 저희 아버지에게 저랑 아들이랑 결혼한다면...집도 해주고..도와준다..라고햇어요.그때 제 남편은 대학교 졸업만했지..백수엿거든요..신랑은 저 만나고 ..좋은지..그후 결혼하자 그러고..저흰 혼전임신을 했어요..이 이야기를 들은 저희아버지는 그래도 시댁이 집 해준다하고 시댁이 잘 사는집안이고 아는 집안이고 하여..저희...친정아버지는 제 결혼을 허락햇지요. 그 후 결혼식바로..(이번년도 1월).드라마처럼 결혼식 끝나자마자 저희 친정아버지가 희긔암에 걸리셔서...9월 8일 이번 추석에...암이 폐로 전이되셔서..너무 빨리 나이 60세에 돌아가셧어요..저는 아이를 7월에 낳았고요..그런데 저희 시댁은 약속하던 집도 안해주시고..제가 아이낳앗는데...아이 옷 한벌 안사다주셧어요..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저희 아버지는..딸이 너무 못살고있고..(제가 임신해서 일하던 직장에서도..나가써야댓어요) 사위는 무직상태이고..이러니 당연히 집을 해주겟지햇는데..그런것도 아니엇고..그래서 지금 저희는 친정집에서 살아요..저희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도 혼자이고 뭐하길래...그런데 엄마도 너무 열받아서..아버지돌아가시고 제 생일 바로 다음날 10월8일날 시댁이랑 만나서.저희 어머니가..다 말햇조.이게뭐냐..결혼해서..아이들좀 도와달라...집해준다고햇고..사위가 돈 도 못 버는데 시댁에서 도와줘야하는가아니냐..이런식으로..거기서 어머니도 아버지 돌아가신것도 서러운데 시어머니는 아직 살아가시는 자기 친정부모님이 아프시다..이런이야기 하고있구요..저희 아버지는 정말 갑작스럽게 돌아가셧는데...사부인한테..위로는 안해줄 망정..자기 자신들이 더 힘들다.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예요..그리고 시어머니는 저한테 "나 집해줄돈 없다. 내가 죽으면 그 돈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지만..난 돈없어!!"라고 하셧어요.그리고 하시는 말씀이..원래 집 이야기는 저희 친정아버지 살아계실때 제 시댁 아버님이랑 둘이서 남자들끼리 술 한잔하면서 한 이야기겟지..자기는 모르는 이야기래요. ..그러면서 나 몰라라 하시네요..혼전임신도 햇고..원래 집안이 아는사이라 결혼할때 예물 예단 안하기로햇는데..저는..조금 능력이되서..일을 구할려면 바로 구할수있어요..그래서 그런지 저희 시댁은..지금 자기 아들이 일도 안하고 놀고있으면서도..저한테는..너가 빨리 일해야지라 하고있네요..저 아기 난지 4개월도 안됬고..아빠가 아프셧어서..산후조리도 제데로 못햇어요..그런 저한테 할소린가요? 저 그리고 혼수 예단 준비할 능력됫고요..지금 저희 신랑도 친정에서 살아요.전 시댁에서 한푼도 받은것도 없고..능력없는 남편까지 덤으로 얻었어요..저는 정말 시댁이 예전에는 모텔도 하셧고.지금은 조그만 빌라도 갖고계시고...그리고 시아버지는..아직도 연봉 1억 찍는 직장에서 일해요..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시고...어머니는 혼자되시고..저는...직장에서 아기때문에 그만두게되고..남편은 능력도없고..저는 적어도 시댁에서 집문제라도 해결해주실줄알앗는데..벌써 결혼한지 10개월이 넘어가는데..아무것도 안해주세요..그리고..지금은 연락도 안하고있어요..10월8일 그후..저희 엄마가 서운하다고 이런 돈애기하면서 조금 언쟁이 높아젔엇는데..그때 그 일때문에 시댁이 (남편말로는) "우리엄마아빠 그일로 빡첫는데 앞으로 도와주겟냐?"라고 나오네요..누가 빡칠일인가요?..시댁쪽에선 잃은게 하나도 없지요...백수인 아들 구제해줫지...친손자가 첫손자인데 손자도 나줫는데..(정말 암것도 안해줫어요..)..그리고 지금 집도 저희 친정에서 살고있지...무슨 저희집이 자선사업도아니고...이럴줄 알았으면 정말 결혼안할껄 그랫는데...정말 아는 집안이었어서..이렇게 나올줄은 몰랏어요..결혼하기전에...는 시아버지는 쓸개다 빼주실것처럼..하시더니..지금은 시어머니랑 짜서..우리집은 돈 없다. 너희가 성인이고 결혼햇으니..너희가 알아서 살아라 이거예요..저희 아버지 돌아가셧다고 이젠 저희 어머니도 막 무시하는게 느껴지구요..제 신랑은 지금 어쨋든 저희어머니랑 사는데..저희어머니도 사위가 밉조..그런데도 꾹꾹 눌르시면서 사는데...가끔 제 남편은..하는말이 "그럼 돈 보고 결혼햇어요?"이런식으로 말하네요..솔직히 웃긴게..그 집도 제가 돈 잘버니깐 저 만나라고 아들한테 그래서 만난거구..임신까지해서..그것땜에 결혼한거예요..지금 생활비는 제가 결혼하기전 처너때 벌었던 돈으로 겨우생활하고이써요..오빠는...요 몇일후..시댁애서..조원이안오니..마트에서 알바한다는데..그 알바로 한달에 100만원정도로 어찌살아요?..제 시댁은 저보고 직장구하라고하는데..제 남편은 제가 일하면 절때 일안할꺼같아서 일 구하기도그렇고...저희 엄마 혼자되셧는데..시댁은 도와주시지도 않는데..제가 일하면.."며느리가 돈 잘버는데 왜 도와줘" 계속.그런 생각하실꺼예요.솔직히누가 돈 보고 결혼한지 모르겟네요..저도 이렇게 안도와줄 시댁인줄 알아쓰면 결혼도 안햇을꺼에요...정말 사기결혼한것같고...아이는 귀여운데 시댁이 미우니 남편이 정말미워요..저 어떡해하죠??..시댁에 어머님들은 이렇게 결혼할때 안도와주셧어요? 집은 보통 안해주셧어요?제가 너무 큰걸 바르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