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일됐어요.

백일의 기절을 맛보고 있답니다.

낮잠은 아침, 점심, 오후 이렇게 3번 자고

밤엔 9시쯤 잠드는데 잠이오면 눈을 감고

짜증섞인 소리를 내요. 수면교육하려고

눕히면 더 악쓰고 울고불고 아기띠하면 5분도 안돼

잠이드는데 ㅠㅠ 7kg되는 아기를 안고있으려니

허리며, 팔, 다리며 안아픈곳이 없어요.

그리고 자다 깨서 눈도 못뜨고 울어서 엄마 여기있다구

괜찮다고 안아주는데도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어요.

그럴때마다 젖물리면 잠잠하구요.

며칠전 밤수 끊는다고 아기를 심하게 울려서 그런건지

아님 이맘때 원래 그런건지 낮이고, 밤이고 잠들기전까지

진짜 고통스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