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까지...
또복또복 2014.11.23 23:16:21
오늘부터해서 화욜까지 지옥같은 시간이예요. 시엄니가 3일이나 쉰다는...시엄니쉬면 시아비도 맨날 같이셔요.ㅠㅠ 시엄니 일하는곳에 시아비는 출퇴근만 시켜주는일 하고 낮에는 종일 집에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시아비는 왜 쉬는지 이해가안가요. 아까 때밀고와서 욕먹은 사건땜시 얼굴 마주하고 싶지도않네요. 이렇게 살다가 제명에 못살거같고..애들은 애들대로 스트레스에..버릇만없어지고..4살인데도 또래보다 뒤쳐져보이고 그러네요. 교육적으로 집에서 뭘하려해도 집구석에 낙서 할까봐 색연필도 못꺼내게하는 시엄니...애가 서랍장 고장냈다고 아주 4살아이 상대로 발광도 그런 발광이없네요. 쓰잘데기업이 자기가 눕고싶으니까 베개가져와라 ..핸드폰 가져와라..손녀가 종인가..드럽게 이것저것 부려먹고 시켜먹고..무슨 조울증환자 같아요. 기분좋은 애 기분맞춰주며 잘해주고 뭐하나 맘에 안들면 아주 쌩지x하고...무식이 판치는 집구석 진짜 첨봐요. 1년을 같이 살았어도 전 남인데 남의 자식한테 그렇게 지랄해대는거보면 예의는 개나줘버린듯 하네요. 저희 친정에서 신랑이 능력부족으로 저랑 애기들 살기힘들게해도 조근조근 예의갖춰 얘기하는데 시엄니는 자기자식이나 남의자식이나 무턱대고 큰소리니...2틀동안 집구석에서 어찌 또 보고있어야 하는지..빨리 분가 할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분가하는 즉시 집에 오지도 못하게 할꺼고 안보고 살랍니다. 해준것도 아무것도 없는 집구석이 왜 내새끼들을 불쌍하게 만드는지...이 야밤에 생각할수록 속터져서 또 하소연한번 하고갑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