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육아
ilkids 2014.11.23 21:52:36
신랑들 아이랑 잘놀아주시나요?
저희집은 신랑 반신욕할때 같이 탕에 앉아있는게 끝...오직 그거하나. 탕속에서 아들 꺼내오는것도 35주차 임산부몫이라지요. 아파트 위층으로 친정엄마 안모시고 왔으면... 전 아마....
평일에는 저 출근할때 엄니한테 맡기고 퇴근해서는 신랑 저..엄니가 지어주신 저녁먹고 저는 아들이랑 아래층 내려와서 놀고.. 신랑은 매일 저녁 운동에 여가생활에 약속...이러네요.
주말에도 신랑쪽 행사있으면 아들이랑 저 데리고 나갔다오는게 콧바람쐬는거. 가끔 코스트코 가는게 나들이. 그것도 추우니까 어두워졌으니까 엄니한테 맡기고 가면 안되냐고...
그러다 가끔 제가 기분안좋은 티를 내면 엄니한테 아들 맡기고 영화보러가자며. 근데 전 단독으로 하루종일 19개월 아들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평일 퇴근해서라든지... 주말에는 제가 육아할려고 하고요.
뭐, 저희엄니에게 신랑이 한달에 백만원씩 드리긴하네요.
근데... 전 왤케 우울하죠.
지금도 지인만나러가서 귀가전인 신랑.쎄한 제 기분이 느껴지는지..
누구랑 저녁먹는다는둥.. 어떤 형님 집앞에서 차한잔 한다는중..카톡이 날라오는데...아들도 재웠으니... 우울한 막달 임산부는 집안의 불 다꺼버리고 아들 껴안고 잘렵니다. ㅠㅠ
걍 두서없이 하소연해봤어요.
저희집은 신랑 반신욕할때 같이 탕에 앉아있는게 끝...오직 그거하나. 탕속에서 아들 꺼내오는것도 35주차 임산부몫이라지요. 아파트 위층으로 친정엄마 안모시고 왔으면... 전 아마....
평일에는 저 출근할때 엄니한테 맡기고 퇴근해서는 신랑 저..엄니가 지어주신 저녁먹고 저는 아들이랑 아래층 내려와서 놀고.. 신랑은 매일 저녁 운동에 여가생활에 약속...이러네요.
주말에도 신랑쪽 행사있으면 아들이랑 저 데리고 나갔다오는게 콧바람쐬는거. 가끔 코스트코 가는게 나들이. 그것도 추우니까 어두워졌으니까 엄니한테 맡기고 가면 안되냐고...
그러다 가끔 제가 기분안좋은 티를 내면 엄니한테 아들 맡기고 영화보러가자며. 근데 전 단독으로 하루종일 19개월 아들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평일 퇴근해서라든지... 주말에는 제가 육아할려고 하고요.
뭐, 저희엄니에게 신랑이 한달에 백만원씩 드리긴하네요.
근데... 전 왤케 우울하죠.
지금도 지인만나러가서 귀가전인 신랑.쎄한 제 기분이 느껴지는지..
누구랑 저녁먹는다는둥.. 어떤 형님 집앞에서 차한잔 한다는중..카톡이 날라오는데...아들도 재웠으니... 우울한 막달 임산부는 집안의 불 다꺼버리고 아들 껴안고 잘렵니다. ㅠㅠ
걍 두서없이 하소연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