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같은 주말 아침..
마음.나무_별☆ 2014.11.22 10:34:33
저는 전라도 광주사는데, 신랑이 서울에 친구 결혼식있다고 아침 일찍부터 올라갔네요.
간 김에 서울친구들 보고 놀다 온다고 내일 온다네요.
두 달 전부터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저도 나중에 일박이일로 혼자 여행갈꺼니깐 터치하지 말라는 약속과 함께 보내줬는데,
서울에 있는 친구는 일이 있어서 못 만나고, 제주도에 있는 친구가 굳이 서울로 올라와서 같이 놀기로 했다네요..
이건 뭔지;; 아들이랑 저랑 둘이 저녁에 자야되는데 별일없음 내려오지, 광주에서도 놀수있는거.. 하고 생각하다가 더 말 안하고 잘 놀다 오라고 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친정 언니들이랑 엄마랑 같이 아이와 엄마들의 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친정언니 둘이고 엄마 계신데, 아빠가 돌아가셔서 엄마랑 데이트하고 친구처럼 지내거든요.
큰언니네 애기 5살, 4살짜리 해서 둘, 작은 언니네 애기 3살짜리 하나, 저희 애기 6개월짜리 하나 해서 어른 넷, 아이 넷 해서 놀러가네요. 바다로 ㅋㅋ
다들 오전에는 일하고, 시간들 쪼개서 오후부터 해서 1박 2일로 가기로 했네요 ㅋㅋ
저희 신랑 덕분에 짝은 형부, 큰 형부도 휴가 얻었으요~~^^
아직은 평일같은 아침인데, 오후에는 주말스럽게 잘 놀다 오렵니당 *^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