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답사 다녀왔어요
란미 2014.10.21 00:14:34
육아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공부해야 할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학교 때 이렇게 공부했다면
장학금은 따 놓은 당상이었을 텐데요.
우리 아이 첫 번째 생일상.
적어도 이 아이 저 아이 돌잔치 소리가 섞여 시장바닥 같은
생일은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 특유의 집요함으로
나름의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를 만든 후
폭풍 정보 수집에 나섰답니다.
돌잔치 장소 중 블로그 및 홈페이지 서핑,
전화 상담 등을 통해 10군데 이상 알아본 결과
두 군데로 압축하고 직접 답사에 나섰는데요..
첫 번째 방문한 곳도 괜찮았지만
블루미인더**을 방문해보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넓고 우아한 분위기의 홀, 군더더기 없는 포토존에,
가짓수도 적당하고 데커레이션도 고급스러운 음식까지...
제 맘에 딱 들었답니다.
함께 방문했던 아기 아빠도 만족, 대만족이었다죠.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이 음식, 위치와 교통편이었는데
이 부분도 두 말할 필요 없이 합격!!!
추가 인원에 대한 음식 등 서비스와 전통 포토존,
이벤트 사회자, 탈의실, 수유실까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점도 높이 평가합니다.
내년 4월, 우리 아기의 첫 생일...
완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