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94일 늦둥이 딸을 둔 라윤맘
고마워베베 2014.09.24 11:09:00
임신때부터 출첵만 하다 이렇게 글쓰자니 머쓱하네요^^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요녁석 낳고 본격적으로 육아전쟁 ㅠ
다른맘님의 아가들은 어떤지 너무 애타는 심정으로 쓰네요
태어니 한달반 낮잠은 물론 밤잠도 없었고 영아산통이라는것을 시간맞춰 한 보름가까이 5시간정도 쉬었다울다 반복 !!그러다 밤에는 2시간~3시간 자고 일어나 6시반~7시사이 기상 그때부터 잠들기 밤 11시전까지 쪽잠 5분내지 15분정도ㅠ
안고 있으면 자고 눕혀놓으면 등에 센서가 있는지 눈 초롱초롱😂 그나마 우는건 나아진듯 시도때도없이 울때는 별의별 방법 다 동원했었는데 지금은 울음이 좀 줄어든듯 해요~ 눕히면 바로바로 깨서 유모차로 지금까지 집에서 태우며 재우고 하다 버릇이 되버리면 너무 힘들것같아 안아 재우고 젖물리고 잠들면 내려놓는데 바로 깨버려서 아무것도 할수없네요ㅠ
발육상태는 보통인데 옆으로 눕기만하고 뒤집기는 못하구요~ 78일 된 어떤아가는 뒤집기를 하던데 그모습보니 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ㅠ 워낙 잠을 안자다보니 저역시 잠부족 그로인해 아기를 젖물린채로 뉘여서 재우고 하는데 옳은건지...젖만 물라하고 제가 육아돌보기를 잘 못하는건지 걱정되고 또 좋은 의견 듣고자 이렇게 뒤죽박죽인 글을 썼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이지맘들 비오는 날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