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우리집은...~♥
기억의 습작 2014.09.23 16:57:50
이거 조금 비위상한 내용인데...
안읽으실 분들 뒤로가긔!!!-_-a -_-a -_-a
짐 우리집은
비상사태~~~♥
아침에 대형사고쳤어요...
몇일 변비가 심했는데... 오늘 아침 신랑
오기전에 비밀리에 커피 한잔 깽겼거든요...
아침이고 오늘은 성공할 거 같아서요...
드뎌 신랑이 돌아오심.. 커피는 완전범죄했는뎅...
떵신호가 댕~댕~댕~
전 성공을 기원하묘 화장실로 고고씽했떠요...
상당히 땀을 흘린끝에...
야구공 한개를
떡두꺼비처럼
낳았답니당
.
.
.
.
신랑과 아들과 전
하하호호 아침밥을 먹고 즐거운 듯 한 오늘!!!!
식후 또 신호가....
똥길이 열리었던 거였는지.....
한참을 오래오래
심혈을 기울여 변기에
앉아만 있었을 뿐인데....
-_-a -_-a -_-a -_-a -_-a
관장을 한듯 아주 어마어마하게
제가봐도 민망할 정도로 최대량을
뽑아내고 말았네요...
-_-a -_-a -_-a -_-a -_-a
아까 야구공은 잊은채
무심결에 변기스위치를 내립니다..
점점 올라오는 시꺼먼 그 소용돌이....
넘칠까봐 숨소리를 죽입니다...
다행히 넘치진 않았지만...
(^-^)v
화장실서 나올수가 없더군요.....ㅋㅋㅋㅋㅋ
여보.. 나 대박사고쳤어...
아까 야구공이 생각나네..
그녀석...
지금 우리집 한쪽 화장실
폐쇄조치됐어요...
오후에 깬 신랑이 무장하고
다방면으로 뚫기시도를 했지만
눈빛만 휑~~~해져서는
일보러 나갔답니다...
얼굴을 들 수가
없어욤....
너무 드러웠다면
죄송합니다..
임신8갤 변비 무섭네요..
제 떵꼬는 말이 없을 뿐...
(-_ど) (-_ど) (-_ど) (-_ど) (-_ど)
익명으로
쓸걸...
♥
화장실 문 봉인한 채로
아들 믹일 닭죽이 완성되고 있네욤...
문의 소중함...
-_-a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