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갤을 앞둔 한희양은 예전부터 계단에 무척 집착을 했어요
ㅠㅠㅋㅋㅋ길가다가도 계단이 보이면 무조건 그 곳으로
달려가서 오르락내리락 무한반복...;
물론 제 손이나 아빠 손을 잡고 오르내리지만 지치지도 않나봐요
이 분의 에너자이저 기질엔 두손두발 다 들었네요

오늘 산책 겸 근처 산을 올랐는데 수많은 계단을 절반은
엄빠 손 잡고 절반은 혼자 오르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윗계단보다 더 많은 계단을 이미 올라간;;;
나중엔 내려가는 것도 혼자 잘 내려가네요;;;
와 전 어른이라 그닥 힘들진 않았지만 한희는 고작 17갤인데;;;
대단하면서도 다리 알배길까 걱정되고 자다가 쥐나진 않을까
걱정되고;;; 그러면서도 많이 컸다~ 하고 몇 번이나 감탄했네요
^ ^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한희는 지쳤는지 두 시간째 쿨쿨이네요
다가오는 저녁 시간도 가족과 즐겁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