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생각한걸까요?
찬짱♡ 2014.09.21 15:51:40
친구나 시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시댁쪽에서
친정쪽으로 이사간다. 고하면 다들
출퇴근이 오래걸리겠네 할때
네 왕복 3시간이요. 하고 말하고 가만히있더라구요.
왜가는지 이유는안하고 꼭 자기팔려나가는것마냥 표정짓고있어요ㅡㅡ
게다가 친정쪽으로 이사간다고햇더니
장인어른이 바로담날 집 엄청보고다니고해서 가야할것같다고 얘기하는데
옆에잇는 저를 다들 나쁜사람처럼 쳐다보기까지^^;
계속 그러니 기분이좀나쁘더라고요.,
시댁은 돈한푼없어 돈벌어야하고 사실 시댁근처에있으면
돈 쓰는일만 엄청나고요 시어머니가 자기 시어머니 흉보는것도
이젠 지겹고;;
친정은 돈 빡세게 쉬지않고 다벌고 이제 노후즐기시는거라
아기봐주기도 편할뿐아니라 도움도받고 이제 즐길수있는
시간이 좀 늘어갈것같아 가야지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첨엔 출퇴근때문에 미안해서 더잘해줘야겟다햇는데
저리행동하고 다니니 짜증이나네요..
아까 오는길에 얘기했더니 자기가오히려 성질내고
말한마디안하고있네요 휴.
제가이상한건지
신랑이이상한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