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 전직이 뭐였어요??
Riley라일리엄마 2014.09.01 14:58:20
오늘 강아지랑 남편이랑 라일리랑 산책을 나갔다가 남편이 잠깐 마트에 뭐 살게 있어서 들어가서 마트 앞 벤치에서 강아지랑 애기랑 앉아서 기다리는데요..
마트 입구 앞에서 불치병 아이들에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고싶은곳& 하고싶은것 해주는 단체에서 기부하라는 단체 직원이 저에게 오더라구요...
저에게 뭐하는 중이냐고 물어서 지금 남편 기다린다 햇더니 그 다음엔 우리 멍멍이 이름이 뭐냐부터 시작해서 종류가 뭐냐로 묻다가 다음엔 저보고 직업이 뭐냐고 묻더라구요...
애낳기 전에는 임신8개월까지 호텔 VIP 라운지에서 일했는데
그건 그냥 전직일뿐이고 직업묻는거에 황당했지만 그냥 솔직하게 애 생기고나서는 지금 집에서 애 본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저희 남편이 딱 마트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젠 남편잡고 똑같은 질문시작....ㅠㅠ
남편은 그냥 백수라고 구라치고 그 사람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ㅎㅎㅎㅎ
나중에 제가 왜 저사람 우리 직업을 물을까 하니깐 무슨일한다고 물어서 돈되는 일 하는 사람이면 기부하라고 하는거라 하더라구요.
집에서 애본다니 역시 애엄마를 없이 보는거군요 ㅠㅠ
갑자기 궁금해져요 ㅎ
어머님들은 전직 / 현직 뭐였어요??
전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그냥 집에서 아이에게 언제나 함께해주고 싶은 엄마이고 싶네요^^
마트 입구 앞에서 불치병 아이들에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고싶은곳& 하고싶은것 해주는 단체에서 기부하라는 단체 직원이 저에게 오더라구요...
저에게 뭐하는 중이냐고 물어서 지금 남편 기다린다 햇더니 그 다음엔 우리 멍멍이 이름이 뭐냐부터 시작해서 종류가 뭐냐로 묻다가 다음엔 저보고 직업이 뭐냐고 묻더라구요...
애낳기 전에는 임신8개월까지 호텔 VIP 라운지에서 일했는데
그건 그냥 전직일뿐이고 직업묻는거에 황당했지만 그냥 솔직하게 애 생기고나서는 지금 집에서 애 본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저희 남편이 딱 마트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젠 남편잡고 똑같은 질문시작....ㅠㅠ
남편은 그냥 백수라고 구라치고 그 사람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ㅎㅎㅎㅎ
나중에 제가 왜 저사람 우리 직업을 물을까 하니깐 무슨일한다고 물어서 돈되는 일 하는 사람이면 기부하라고 하는거라 하더라구요.
집에서 애본다니 역시 애엄마를 없이 보는거군요 ㅠㅠ
갑자기 궁금해져요 ㅎ
어머님들은 전직 / 현직 뭐였어요??
전 애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그냥 집에서 아이에게 언제나 함께해주고 싶은 엄마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