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스트레스...
Asim♥ 2014.08.23 17:32:28
요새 갈수록 자제가 안돼고 감정조절이 안돼서 스트레스 받으면 소리지르고 예민해져서 화내고 짜증내기 일쑤에요. 게다가 이젠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서 무기력해져요...막 눈물나고 ...울먹울먹..어떤때는 대성통곡하며 울고......부부싸움하는 날도 많고...
이것도 산후 우울증 증세인가요?
제가 아기 돌보고 살림하며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말동무도 없어요. 그리고 제 아기가 다른 아이들과는 많이 달라서 꼭 옆에 붙어있어야하고 화장실도 못가게해요...
그런 아기 붙들며 힘들게 불 앞에서 땀 뻘뻘 흘려가며 먹거리해놓고 하루 웬종일 거의 굶는것이 다반사에 한끼 그나마 먹으면 다행인거에요...
그런데....내가 누굴 위해서 이런 생활하며 희생하고 있나?
자꾸 자문하게 돼요.
그 이유인 즉, 남편이 제가 아기 돌보는 것도 살림하는 것도 하나도 인정을 안해줘요...아내가 집안일에 아기 돌보는 것에 밖에나가 회사에 취직해 돈을 벌수가 없는 상황인데
자꾸 저를 불안하게하고 서럽게 눈물바람하는 날들을 더 많이 만드네요.
남편이 아기 돌보는 것이 뭐가 어렵냐? 내가 봐보니 쉽다. 별거아니다.
아기 돌보면서 충분히 집안일 할 수 있는데 왜 게으름 피우냐!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제가 밤새벽 늦게까지 김치담느라 잠 못자고 김치 담글 준비 다해놓고 그 다음날 남편에게 양념만들고 버무리는 것 좀 도와달랬더니 투덜투덜....어찌나 심한지....
도와주면서도 투덜투덜......안좋은 소리에..기분 더럽고 앙꼬운 소리.....들어가며....결국 말 예쁘게 하라고 짜증냈더니 그걸 마음에 담아놓고 아기가 깨서 다시 재우러갔다 시간 길어지니 문 확 열고 들어와서는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들어왔다며 드러 누워버리고 아기가 자서 도와달랬더니 안 도와준다며 그러길래 화가나서 신경질나서 문 쾅 닫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무슨 짓이냐며 쫒아나와서 제가 김치 양념 만들고 있는 다라이를 발로 차며 버리라고......그래도 내가 다 받아준거 아냐고..
정말 서러워서.......고생고생 밤잠 안자가며 김치만들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아기 이유식 만들어가며 젖병도 닦고 아기 돌보고....정작 제 자신은 밥도 제때 못먹고 굶는데....돈도 나가서 못 버는데...제가 왜 남편에게 이런 대접을 받고 희생하는 것도 인정 못받으면서 있어야 돼나...남편도 필요없다..다 쓸데없는 짓이다....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다음날 제게 전화해서 아기 병원가는거 묻네요.
사람 마음이 전혀 풀리지 않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어가려는 행동.....쌓이고 쌓여서 이젠 남편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밖에나가면 내게 피해주는 상처주는 큰일 벌이고 다니는 것만 같고...남편말을 안 믿고 의심하게 돼네요.
결혼전 나이 많은 연상녀와 사귀었으면서 아무 관계가 아니라며 저를 아직까지도 속이려 들고....
화가나네요.....결혼 후에도 저 몰래 그여자 카톡아이디 갖고 있으면서 카톡질하다 걸린것도....
오히려 잘못된 행동한 사람이 더 당당하게 제게 행동하니......저는 정신적으로 충격에 제가 친가가 없는 큰 약점으로 남편과 이혼하면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이란걸 알고 자기는 이혼하면 돌아갈 곳 있으니 그냥 저를 떠나면 그만이란 말도 서슴없이 해요.......그래서 더더욱.... 능력없고 돈 없고 친정없으면.....그만큼 비참한게 없다는 걸....매번 크게 느끼게 해주네요..너무 힘들어요.......
이것도 산후 우울증 증세인가요?
제가 아기 돌보고 살림하며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말동무도 없어요. 그리고 제 아기가 다른 아이들과는 많이 달라서 꼭 옆에 붙어있어야하고 화장실도 못가게해요...
그런 아기 붙들며 힘들게 불 앞에서 땀 뻘뻘 흘려가며 먹거리해놓고 하루 웬종일 거의 굶는것이 다반사에 한끼 그나마 먹으면 다행인거에요...
그런데....내가 누굴 위해서 이런 생활하며 희생하고 있나?
자꾸 자문하게 돼요.
그 이유인 즉, 남편이 제가 아기 돌보는 것도 살림하는 것도 하나도 인정을 안해줘요...아내가 집안일에 아기 돌보는 것에 밖에나가 회사에 취직해 돈을 벌수가 없는 상황인데
자꾸 저를 불안하게하고 서럽게 눈물바람하는 날들을 더 많이 만드네요.
남편이 아기 돌보는 것이 뭐가 어렵냐? 내가 봐보니 쉽다. 별거아니다.
아기 돌보면서 충분히 집안일 할 수 있는데 왜 게으름 피우냐!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제가 밤새벽 늦게까지 김치담느라 잠 못자고 김치 담글 준비 다해놓고 그 다음날 남편에게 양념만들고 버무리는 것 좀 도와달랬더니 투덜투덜....어찌나 심한지....
도와주면서도 투덜투덜......안좋은 소리에..기분 더럽고 앙꼬운 소리.....들어가며....결국 말 예쁘게 하라고 짜증냈더니 그걸 마음에 담아놓고 아기가 깨서 다시 재우러갔다 시간 길어지니 문 확 열고 들어와서는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들어왔다며 드러 누워버리고 아기가 자서 도와달랬더니 안 도와준다며 그러길래 화가나서 신경질나서 문 쾅 닫고 나왔어요. 그랬더니 무슨 짓이냐며 쫒아나와서 제가 김치 양념 만들고 있는 다라이를 발로 차며 버리라고......그래도 내가 다 받아준거 아냐고..
정말 서러워서.......고생고생 밤잠 안자가며 김치만들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아기 이유식 만들어가며 젖병도 닦고 아기 돌보고....정작 제 자신은 밥도 제때 못먹고 굶는데....돈도 나가서 못 버는데...제가 왜 남편에게 이런 대접을 받고 희생하는 것도 인정 못받으면서 있어야 돼나...남편도 필요없다..다 쓸데없는 짓이다....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다음날 제게 전화해서 아기 병원가는거 묻네요.
사람 마음이 전혀 풀리지 않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냥 넘어가려는 행동.....쌓이고 쌓여서 이젠 남편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밖에나가면 내게 피해주는 상처주는 큰일 벌이고 다니는 것만 같고...남편말을 안 믿고 의심하게 돼네요.
결혼전 나이 많은 연상녀와 사귀었으면서 아무 관계가 아니라며 저를 아직까지도 속이려 들고....
화가나네요.....결혼 후에도 저 몰래 그여자 카톡아이디 갖고 있으면서 카톡질하다 걸린것도....
오히려 잘못된 행동한 사람이 더 당당하게 제게 행동하니......저는 정신적으로 충격에 제가 친가가 없는 큰 약점으로 남편과 이혼하면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이란걸 알고 자기는 이혼하면 돌아갈 곳 있으니 그냥 저를 떠나면 그만이란 말도 서슴없이 해요.......그래서 더더욱.... 능력없고 돈 없고 친정없으면.....그만큼 비참한게 없다는 걸....매번 크게 느끼게 해주네요..너무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