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이유식간섭하시나요?(욕주의)
찬이맘💕 2014.07.25 09:07:14
저희아가 이제 4개월되서 이번달말에 이유식할려고 준비할라고해요 이번달말에 저희친정엄마가 오시는데 그때 이유식할수있는 준비 다 해주신다고해서 기다리고있어요 신랑월급이 조금나와 저희 아직 시작할 여유도 안되고 아기분유값만 딱있는 상태에요.저희 시엄마 우리아가 60일도안됬는데 아이스크림먹이고 자기가 먹던수박 아가입에 막넣고그랬던 사람이에요. 왜 저보고 이유식 시작안하냐그래서 4개월때부터 시작할려구요~하니까 왜 그때부터 하냐 그냥바로먹여라 쌀한톨 손으로 빙빙으깨서 애기입에 넣어주면된다 이러는데...아 이유식문제로 한바탕하겠군아 이생각이 바로들더라구요 그렇게 지나고 몇일전에 시댁에서 삼계탕을햇다고 먹으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죠 괜히 가까운데집구했나봐요~ 또 가자마자 왜 애기이유식안하냐 이말을 시작으로 삼계탕에있는 죽을 먹여보자는거에요 삼계탕에 산삼 인삼 대추 몸에좋은거 다들어있다고 그걸먹이자는거에요 그래서 안된다 하니까 왜안되냐 먹이자 그래사 또 안된다 하니까 그렇게 애 키워놔봐라 애만 병치래 더하고 약해지는거라고....속으로 아 알겠으니까 그입좀닥쳐라 이말만 맴돌고 결국 그 이후로 시엄마 삐져서 밥먹고 얼른가라고 애기데리고 얼른가라고ㅋㅋㅋㅋ아 짜증나서 삐진거같길래 말걸어서 풀을라하면 틱틱거리고 짜증나서 저도신랑이랑 아기데리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와서 신랑한테 내가아까 삼계탕에있는 죽 안먹여서 엄마삐지신거같다 하니까 신랑이 삐진거냐 답답해서 그러는거지 이러는데 뭐가답답하지? 내가잘못된건가 아님 이유식시작도안한애기한테 어른먹은죽을먹일라는 인간이잘못된건가 이생각이들면서 신랑이랑 좀 티격태격하고 그대로 지나가고 어제 저녁먹으러 또 오래요 그래서 갔죠 갔는데 또 이유식얘기....자기가 쇠고기죽해갈테니가 애기먹여보자고....아....저녁식사하기전이고 분위기좋은데 또 안된다하면 삐질꺼 뻔히보여서 아..이러고만 말았는데 그냥 똑부러지게 안된다고 얘기못한게 후회되요ㅠㅠ벌써부터 스트레스받고ㅠ또 이 문제로 신랑이랑얘기해서 틱틱거릴꺼생각하면 또 스트레스ㅜㅜ 신랑은 지네엄마가 자기도그렇게 키웠다는말에 다 괜찬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미친놈이ㅜㅜ내말은 듣지도않고ㅠㅠ아니 시엄마가 완전옛날사람도아니고 젊어요40대후반..근데 그렇게 옛날방법을고집하고 지뜻굽히지않고 우기고....이젠 시댁에서 전화오거나 집으로 오라고하면 스트레스 받네요..어떻게해야할까요
미친놈이ㅜㅜ내말은 듣지도않고ㅠㅠ아니 시엄마가 완전옛날사람도아니고 젊어요40대후반..근데 그렇게 옛날방법을고집하고 지뜻굽히지않고 우기고....이젠 시댁에서 전화오거나 집으로 오라고하면 스트레스 받네요..어떻게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