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합니다.
라일리 엄마 2014.06.19 08:37:50
엄마가 된지 87일째 자백을 합니다.
1. 카톡이나 이지하다가 흥미로운 화젯거리가 나오면 애기 우유주다가도, 안아주다가도 뭐하다가도 한손으로 모바일을 놓지않는 경우가ㅈ자주 있습니다. ㅠㅠ
2. 나이 서른이 훌쩍 넘겼지만 애기 데리고 나가면 이모냐며 애기 엄마는 어디있냐는 소리 듣고싶고 어쩌다 그 소리 들으면 기분이 째질것 같이 좋습니다ㅠㅠ
3. 애기 기저귀를 갈기 힘든 공공장소에 나왔을때 애기에게 집에 가서 갈아줄테니 참으라고 부탁하는 일이 있습니다 ㅠㅠ
4.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에 애기가 안아달라 보채면 애기를 제 다리에 앉히고 안아서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는채로 먹다가 애기머리에 간혹 음식부스러기를 흘릴때도 있습니다 ㅠㅠ
5. 애기를 보다가 문득 만약 전 남친이랑 잘 되어서 애를 낳았다면 그 애기는 어떻게 생겼었을라나 하는 미친 생각을 아주 가끔 들기도 합니다 ㅠㅠ
이상 제 자백이었습니다 ㅎㅎ
혹시 어머님들도 자백하신다면 어떤 자백이 있으신가요?! ^^;;
1. 카톡이나 이지하다가 흥미로운 화젯거리가 나오면 애기 우유주다가도, 안아주다가도 뭐하다가도 한손으로 모바일을 놓지않는 경우가ㅈ자주 있습니다. ㅠㅠ
2. 나이 서른이 훌쩍 넘겼지만 애기 데리고 나가면 이모냐며 애기 엄마는 어디있냐는 소리 듣고싶고 어쩌다 그 소리 들으면 기분이 째질것 같이 좋습니다ㅠㅠ
3. 애기 기저귀를 갈기 힘든 공공장소에 나왔을때 애기에게 집에 가서 갈아줄테니 참으라고 부탁하는 일이 있습니다 ㅠㅠ
4.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에 애기가 안아달라 보채면 애기를 제 다리에 앉히고 안아서 밥을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는채로 먹다가 애기머리에 간혹 음식부스러기를 흘릴때도 있습니다 ㅠㅠ
5. 애기를 보다가 문득 만약 전 남친이랑 잘 되어서 애를 낳았다면 그 애기는 어떻게 생겼었을라나 하는 미친 생각을 아주 가끔 들기도 합니다 ㅠㅠ
이상 제 자백이었습니다 ㅎㅎ
혹시 어머님들도 자백하신다면 어떤 자백이 있으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