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익명으로 글 올려요
2년 전 쯤에 친한 친구한테 돈을 빌려 줬었어요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나고 하다가 결혼 하고 제가 다른 지역으로 오게 이사 온게 2년 정도 됐어요
직장 다닐때 여유돈이 있어서 빌려준건데..
올라오면서 직장도 그만두고..
지금은 생활하기가 조금 빠듯하다보니ㅠㅠ
예전에 친구한테 빌려줬던 돈이 자꾸 생각나서 그러는데...
그 친구도 좀 힘들게 사는지라 어떻게 얘길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ㅠㅠ
130 빌려 줬었거든요
정말 돈 거래는 안하는게 좋은데 그땐 그렇게 됐어요
진짜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 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