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다는건....
지현♥복댕이맘 2014.04.03 07:23:07
처녀때 놀기 좋아하는 나였다. 혼자 여행두 가며..겜하면서 그사람들이랑 술먹는걸 좋아했구..클럽좋아하구 친구들이랑 여행좋아했고 집에 잠시라도 있지 않았던나...그러다 혼전임신을 하게된다 연애1년...친정집에선 반대를 했다. 병원가자고...허나ㄱ그럴수없기에. 박박우겨 식을 올린후 세상에 하나뿐인 지현이를 낳았다 출산할땐 그놈에 진통...정말 죽을만큼 아펐다 26시간동안 ...근데 이것은 잠시 아픈거 일줄은 몰랐다. 친구들이 신기해했다 절대 한곳에 오래못있는나..포기할줄알았다고...어느누가 내새끼 두고 포기를#하겠는가..??지현이 낳고 포기한게 있다 여행, 친구들, 내시간들....집에서 틀어박혀있고 고작 마트갈때나 나간다. 화장??ㅋㅋ잊은지 오래 안하고 다니니 특별한날 아니면 안한다 답답했다 숨통막혔다. 하지만 후회하진 않았다 왜냐 나랑 똑 닮은 내새끼가 있기때문에 하지만 나두 사람인지라 힘든건 어쩔수 없었다. 그래 딱 3년만 내자신 포기하쟈 글구둘째는 꼭 3년안에 낳도록 해야겠다 빨리 낳아서 언넝. 키우구 내시간을 갖자 생각했다 근데 그생각처럼 쉬운게 아니였다 3년후 둘째가생겼다 좋았다 무진장 기뻤다 허나 한편으론...또 3년동안 내시간이 없구나...? 생각이든다 복댕이 낳고 3년후 난 36살된다...ㅜㅜ 우울하다. 지현이 옆에서 쌕쌕걸이며 주무신다 열이 ...조금씩 또 오르기 시작했다 글구 기특하게 자고있는걸 깨워 지현아 약먹자!! 하면 눈을 살포시 뜨며.ㅇ응!! 입을 벌린다 고맙고 기특하다 투정두 부릴만한데 약먹을땐 알아서 입벌리고 ..가슴 아프다 내가 대신 아펐음...이런게 부모 마음 같다. 오늘하루두 집안에만 있어야겠다 지현이랑. 꽃구경 가고팠는데...세상 모든아기들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자라주렴^^ 어머님들 오늘두 홧팅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