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일케 컸는지~^^;
소정♥꼬맹이 2014.01.07 00:01:21
우리소정이가 태어나고...
신생아때는 언제쯤 예쁜 눈뜰까..
언제쯤이면 엄마아빠 알아보고 웃어주려나..
언제쯤이면 엄마아빠하면서 불러주려나...
언제쯤이면 아장아장 엄마손붙잡고 걸어다닐려나..
언제쯤이면 같이 식사할수있을까...
언제쯤이면 같이 마주보구 얘기할수있을까..
이런 제기대에 마치 보답이라도 하듯이..
천사같은 우리딸
하나씩 하나씩 변화해가며
기특하게 성장하고있었네요..
지금도 아직
성장중이구요ㅎㅎ
누군가 이런말을 저한테 해주더라구요
아이는 이미 태어나면서 부터 자라오며
효도를 다하였다고
주변에보면 아직도 자기자식한테 효도받길 바라는
부모가 있다고...
가만 생각해보니
소정이가 태어남으로인해
잃은것도 많지만...
제가 얻은 행복이 더많은듯하더라구요
어느새 눈물보다는 웃음이 더 많아졌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거리도 많이생겼어요
세상이 아무리 돈이전부라해도..
돈이있어 행복한것보다
아이가있어 행복한건 비교도할수없을만큼
큰행복인걸 ..
저는 그행복을 가진자에요...^^
저는 가끔 누워서 자는딸보며..
그동안 소정이가 저한테 잘 해준것만 생각이나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고 애뜻해서
가끔은 눈물이나요..
팔불출 엄마죠?ㅋㅋ
그래두 아직까진 제눈엔 한없이 작고약한 애기네요ㅎㅎ
지켜줄게 많은 사람은 강해질수밖에없는것 같네요..^^
잠이안와서 끄적여봣어여ㅋㅋ
모두 굿나잇~~~!전이제 자러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