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카 봐주기 정말힘드네요ㅠ
서준이엄마 2013.12.11 01:16:27
시누이가 입원하는 바람에 4살된 시조카 봐주고 있어요.
일욜부터 일주일만 봐주면 되용.
흠....
전 정말 괜찮아요,,,
까불이지만 말도 잘듣는 아이거든요...
오기전부터 마인드컨트롤해서 일주일간 무적이 되어보자 다짐하고 다짐해서 정말 괜찮아요......
내 아들 10개월에 혼자 잘 노니까 괜찮을거야....
.
.
.
전 정말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근데 몸에서부터 스트레스가 방출되네요.
입술 부르트고 다래끼나고,,, 극심한 두통까지,,, 뭐... 견뎠어요. 약 먹으면 머리는 안아프니까요..
근데 방금부터 시작된 설사때문에 잠도 못자고 있네요.
서준이도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틀째 밤마다 울어요.
하도 울어서 밤중수유도 다시해요.ㅠ
낮에 계속 형아가 다가오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밀치거든요. 그때마다 서준이는 대성통곡하구요..
지금도 꾸룩꾸룩 거리는 배 부여잡고 업고 있네요ㅠ
고작 3일째인데.....
아직 정신은 괜찮다이지만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네요..
엄하게 혼내고도 싶지만 조카는 맘속으로 얼마나 서러울까싶어 거의 칭찬만해주고 있는데...
곧 한계가 다가올것 같아요ㅠ
아. 점. 저녁 먹이는데만 한시간이예요.
휴,, 내일이 또 다가오는게 참... 두렵기까지 하네요ㅠ
털어놓을데도 없고..
제가 자처한 일이지만 힘들어서 괜시리 주저리주저리 해 보아요.. ㅠㅠ
배는 사그러 들었는데
또 두통이오네요ㅠ 울다지쳐 잠든 애 업고 서서 문기둥에 머리박고 서 있는데,,
참 처량합니다ㅠㅠ
일욜부터 일주일만 봐주면 되용.
흠....
전 정말 괜찮아요,,,
까불이지만 말도 잘듣는 아이거든요...
오기전부터 마인드컨트롤해서 일주일간 무적이 되어보자 다짐하고 다짐해서 정말 괜찮아요......
내 아들 10개월에 혼자 잘 노니까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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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근데 몸에서부터 스트레스가 방출되네요.
입술 부르트고 다래끼나고,,, 극심한 두통까지,,, 뭐... 견뎠어요. 약 먹으면 머리는 안아프니까요..
근데 방금부터 시작된 설사때문에 잠도 못자고 있네요.
서준이도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틀째 밤마다 울어요.
하도 울어서 밤중수유도 다시해요.ㅠ
낮에 계속 형아가 다가오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밀치거든요. 그때마다 서준이는 대성통곡하구요..
지금도 꾸룩꾸룩 거리는 배 부여잡고 업고 있네요ㅠ
고작 3일째인데.....
아직 정신은 괜찮다이지만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네요..
엄하게 혼내고도 싶지만 조카는 맘속으로 얼마나 서러울까싶어 거의 칭찬만해주고 있는데...
곧 한계가 다가올것 같아요ㅠ
아. 점. 저녁 먹이는데만 한시간이예요.
휴,, 내일이 또 다가오는게 참... 두렵기까지 하네요ㅠ
털어놓을데도 없고..
제가 자처한 일이지만 힘들어서 괜시리 주저리주저리 해 보아요.. ㅠㅠ
배는 사그러 들었는데
또 두통이오네요ㅠ 울다지쳐 잠든 애 업고 서서 문기둥에 머리박고 서 있는데,,
참 처량합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