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촬영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 촬영도하고 첫 생일도 코 앞이네요.

처음 촬영날에는 컨디션도 안 좋구 낮 잠을 계속 자는 바람에 가족사진만 급하게 찍고 다른 날 아기만 다시 찍었어요.

모자를 씌우고 다니지 않았더니 모자를 계속 벗어버려서 후다닥 찍고.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포즈를 잘 못 취했는데 작가님, 도우미 이모님이 능숙하게 후다닥 찍어주셨어요.

아기 행동에 눈높이를 맞춰주시고 아기가 하는대로 그저 봐라봐 주셔서 편안하게 잘 찍고 왔습니다.

이다음에 아이가 커서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또 생겼어요.

사진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